나이키 ‘에어 줌 머큐리얼’ 정식 공개
2022.06.23 12:49:48

[나이키 ‘에어 줌 머큐리얼’ 정식 공개]

 

나이키는 차세대 머큐리얼인 ‘에어 줌 머큐리얼(Air Zoom Mercurial)’을 드디어 공개했습니다.

 

 

나이키가 런칭 에디션으로 선택한 것은 에어 줌 머큐리얼 ‘Disruption’이라는 명칭으로 출시될 제품입니다. 화이트 어퍼 위에 ‘AIR’ 문구가 강렬하게 새겨진 것이 특징인 디자인인데요.

 

얼마 전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이 제품을 착용하고 광고 촬영하는 현장이 유출되기도 했었습니다.

 

 

에어 줌 머큐리얼 9은 새롭게 디자인된 ‘Vaporposite+’ 어퍼가 사용됐습니다. 축구 선수들의 데이터를 통해 발을 잡아줘야 하는 부분에 적용된 ‘Speed Cage’ 설계가 특징입니다. 갑피는 그립을 향상시키는 갈매기형 메쉬와 고속에서 볼 컨트롤을 도와주는 플라이니트 라이닝을 결합했습니다.

 

 

“고속으로 질주하고 볼 터치하는 동안 축구 선수가 축구화에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Vaporposite+ 갑피는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된 ‘스피드 케이지(Speed Cage)’가 축구 선수가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최적으로 잡아줍니다.”라고 나이키 글로벌의 수석 이사인 Collin Eder가 말했습니다.

 

 

인솔 아래에 들어간 '줌 에어 백(Zoom Air bag)'은 선수들의 요구사항에 따라 발바닥 전체 길이가 아닌 ‘3/4 길이’로 적용됐습니다. 줌 에어 백은 플레이트 내부에 직접 장착되어 발을 지면에 더 가깝게 만듭니다. 덕분에 안정성을 강화하고 더욱 빠르고 추진력 있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줌 에어 백의 굴곡은 역동적인 동작에 필요한 유연성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머큐리얼을 신는 축구 선수로서 저는 항상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생각합니다. 저는 상대보다 빠르고 싶습니다”, “저를 가장 흥분시킨 것은 머큐리얼의 기술이 혁명적이라는 것입니다. 에어 줌 머큐리얼은 선수들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라고 프랑스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말했습니다.

 

 

에어 줌 머큐리얼의 아웃솔은 ‘Tri-Star 스터드 설계’로 제작됐습니다. 새로운 스터드의 설계는 축구 선수가 모든 방향으로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고, 내리막과 측면 움직임 또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 머큐리얼 라인업은 지속 가능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습니다. 잔디와 인조 잔디, 실내 축구화에 사용된 끈, 안감, 힐, 설포탭과 같은 요소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했으며 아카데미 및 클럽 스타일은 중량 기준 20% 이상이 재활용 함량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에어 줌 머큐리얼 'Bonded 에디션' 이미지)

 

에어 줌 머큐리얼은 2가지 컬러를 공개했으며 Disruption 에디션은 런칭 에디션으로 Bonded 에디션은 2022 UEFA Women's Euro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출시 일정은 7월 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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