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출시 '프레데터 엣지'를 경기에서 신고 뛴 선수
2022.01.21 11:44:39

[미출시 '프레데터 엣지'를 경기에서 신고 뛴 선수]

 

얼마 전 DFB Cup에서 아디다스의 미출시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은 이날 차세대 프레데터인 '프레데터 엣지(Predator Edge)'를 착용했습니다.

 

 

끈이 있는 버전이고, 디자인을 숨기지 않은 상태로 착용한 것이 흥미롭네요. 아직 정식 출시 전이기 때문에 주드 벨링엄은 아디다스의 허락 없이 신고 경기를 뛴 것으로 추측됩니다.


 

 

어퍼 위에는 라인 형태의 텍스처들이 있는데요. 새로워진 ‘Zone Skin’ 어퍼는 파워, 스워브, 컨트롤, 드리블에 적합하게 설계된 4개의 구역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발등과 발가락 부분에 적용된 고무 소재는 볼의 회전과 힘을 전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네요.

 

 

발등부터 발목 부위 까지는 신축성 좋은 ‘프라임니트(Primeknit)’가 발을 잡아준다고 하는데요. ‘패싯핏(Facetfit)’ 칼라라고 합니다. 아킬레스건까지 길게 올라오던 뒤꿈치 부분이 짧아졌네요.

 

 

이번 아웃솔은 새로운 ‘패싯프레임(Facetframe)’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분할 아웃솔이며 안정성, 접지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웃솔에는 ‘파워 패싯(Power Facet)’이라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하는데요. 신발의 무게를 앞쪽으로 재분배하여 공을 찰 때 무게를 발 앞쪽으로 모아 킥의 파워를 증가 시켜주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파워 패싯 기능에 대해 아직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패싯프레임 아웃솔을 보면 발가락 끝 쪽에 흰색으로 제작된 덩어리(?) 같은 것이 있습니다. 스터드로 보이진 않는 것인데요. 전작인 프레데터 프릭의 FG 아웃솔을 보면 이 위치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하얀색 덩어리(?)가 신발 앞 쪽에 무게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는데요. 정확한 것은 정식 출시 후에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세대 프레데터인 프레데터 엣지는 1월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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