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폴 스콜스의 ‘찢어진 축구화’ 포착
2018.09.04 10:50:04

[45세 폴 스콜스의 ‘찢어진 축구화’ 포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폴 스콜스는 은퇴한 이후 오랜만에 축구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그는 11부 리그인 맨체스터 풋볼 리그에 소속된 ‘로이튼 타운(Royton Town)’에서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로이튼 타운은 스콜스의 아들이 소속된 팀인데요. 출전한 이유는 선수들의 공백 때문에 사람 수가 모자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체 선수가 스콜스라는 것을 숨겼다고 함ㅋㅋ)

 

 

오랜만에 경기를 뛴 스콜스는 조금 의아한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선수 시절 은퇴할 때까지 나이키 축구화를 주로 착용했던 스콜스는 이날 아디다스의 ‘엑스 16.1’을 착용했습니다. 스콜스는 과거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했을 당시 축구화가 없어 동네 스포츠 샵에서 아무거나 샀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죠.(보급형 축구화를 구매)


 

상황상 스콜스는 이번에도 축구화를 급하게 구했을 것 같습니다. 엑스 16.1 역시 동네 스포츠 샵에서 구매했거나 주변 지인에게 빌렸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미 눈치채신 분이 계시겠지만 엑스 16.1의 발등 부분을 잘라서 착용했습니다. 엑스 16.1은 발등 높은 사람들이 신었을 경우 불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스콜스 역시 발등 부분이 불편했는지 과감하게 잘라서 착용했네요.

 

<엑스 16.1을 잘라 신은 린가드>

 

 

맨유의 레전드 스콜스와 함께 경기를 뛴 로이튼 타운은 8~9명의 성인 선수 결장으로 인해 0-1로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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