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에서 포착된 ‘흥미로운 축구화’들
2017.09.01 12:46:44

[A매치에서 포착된 ‘흥미로운 축구화’들]

 

어제오늘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A매치 경기들! 선수들은 어떤 축구화를 착용했을까요?

 

1. 앙투안 그리즈만

- 푸마 원 17.1 ‘크롬’

 

 

오늘 새벽 프랑스 vs 네덜란드의 경기에서 그리즈만은 푸마의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매우 화려한 ‘푸마 원 17.1 크롬’을 착용한 그리즈만은 경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축구화를 인증하기도 했죠. 그리즈만이 착용한 크롬 제품은 한정판이고 캥거루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으로 제작된 푸마 원입니다. 이 경기에서 그리즈만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 알렉시스 산체스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칠레 커스텀’

 

 

산체스는 칠레 vs 파라과이 경기에서 특별한 축구화를 다시 꺼내 신었습니다. 산체스가 착용한 축구화는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칠레 대표팀에게 나이키가 NIKEiD 서비스로 제작해줬던 제품입니다. 산체스와 비달 등 몇몇 칠레 대표팀 선수들이 지급받았죠. 산체스는 예전부터 칠레 대표팀 경기 때 빨간색 축구화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리오넬 메시

- 네메시스 메시 17.1 ‘오션 스톰’

 

 

리오넬 메시 역시 깔 맞춤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자신의 두 번째 시그니처 네메시스인 ‘오션 스톰 팩’을 착용했는데요. 축구화의 색 조합이 아르헨티나 유니폼과 깔 맞춤 제대로네요.

 

 

4. 안드레 실바

- 하이퍼베놈 팬텀 3 DF ‘라이징 패스트’

 

 

포르투갈 vs 페로제도의 경기. 포르투갈의 공격수 안드레 실바는 나이키로부터 지급받은 ‘라이징 패스트’ 팩 하이퍼베놈 팬텀 3 DF를 착용했습니다. ‘1995년 이후 태어난 선수들 중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어린 선수’에게만 지급된 이 축구화를 받은 안드레 실바는 아쉽지만 골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5. 페페

- 메두사 2 프로

 

 

포르투갈 대표팀 경기를 뛴 페페는 엄브로의 새로운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페페가 착용한 축구화는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된 ‘메두사 2 프로’입니다. 엄브로는 최상급인 메두사 2 엘리트에 처음으로 발목 니트 칼라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페페는 발목 칼라가 싫은지 한 단계 아래 등급인 ‘메두사 2 프로’ 제품을 착용했네요. 메두사 2 프로 제품도 캥거루 가죽 축구화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