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품 다른 가격, 하이퍼베놈 팬텀 3 AG]
지난 주 하이퍼베놈 3가 각 국에서 일제히 런칭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Finish it' 런칭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순조롭게 판매가 진행 중 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하이퍼베놈 팬텀 3가 발매했는데요,
제품 가격 책정과 관련하여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비교 사진 먼저 보시죠.
[하이퍼베놈 팬텀 3 DF, 하이퍼베놈 팬텀 3 - 한국 출시 가격]
[하이퍼베놈 팬텀 3 DF, 하이퍼베놈 팬텀 3 - 일본 출시 가격]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가격이 높게 책정된 하이퍼베놈 팬텀 3 (AG) 인데요, (319,000원)
반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똑같은 제품이 24,840 엔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이퍼베놈 팬텀 3 FG의 국내 출시가격은 269,000원)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의 환율을 적용해도 너무나도 큰 가격차이입니다.
이 정도 가격차이라면 차라리 일본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저렴할 정도네요.
기존에 국내에도 출시되던 머큐리얼 베이퍼 11, 마지스타 오퍼스 2 FG와 AG간의
가격차이가 1~2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가격차이가 꽤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이퍼베놈 팬텀 3의 AG 스터드가 많이 변경된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았지만
최근에 변경된 나이키의 AG스터드와 외관상 뚜렷한 차이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이퍼베놈 팬텀 3 FG, AG 스터드 비교]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나이키의 가격 책정.
하이퍼베놈 팬텀 3 AG를 사실 분들은 국내보단 일본으로 눈길을 돌리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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