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천재의 축구화 히스토리
2016.03.22 10:40:20

 

 

 

 

[축구천재의 첫 등장]

 

'박주영’ 이라는 이름을 국민들에게 각인 시킨 경기.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하고 터뜨린 골 중에서

2004 아시아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준 결승전에서 중국 수비수들을 농락하며 터뜨린 골이

압권이었습니다. 청소년 대회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나이키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게 됩니다.

이후 머큐리얼 베이퍼 2,3,4를 연달아 착용합니다.

 

 

[2004 아시아 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 4강 중국 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골]

 

 

 

 

 

 

[월드컵 첫 득점!]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하고 출전한 2006 독일월드컵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박주영 선수는

월드컵 이후에도 예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앞 둔 2008년 봄 나이키에서

아디다스로 축구화 스폰서를 변경. 베이징 올림픽(F50 튜닛)과 남아공 월드컵에서 (F50 아디제로)

아디다스 축구화를 착용합니다.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나이지리아 전에서 F50 아디제로를 착용하고

나이지리아 전에서 터뜨린 프리킥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겠죠?

 

 

[F50 아디제로 1을 신고 터뜨린 월드컵 첫 득점]

 

 

 

 

 

 

[아스널로 이적. 미즈노로 스폰서 변경]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둥지를 옮긴 2011년 여름. 박주영 선수는 아디다스와의 스폰서 계약을 해지하고

미즈노 축구화를 착용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웨이브 컵 KR 어퍼에 모렐리아 II의 아웃솔이 적용된

주문제작 방식의 축구화를 착용했죠. 아스널 시절 경기 출전 기회조차 많지 않았기 때문에 볼튼과의

칼링컵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유일한 장면으로 남아있네요. 2014 브라질 월드컵 전후로 모렐리아

네오로 축구화를 변경합니다.

 

 

 

 

 

 

 

 

 

 

 

[새로운 스폰서 물색 중?]

 

 

박주영 선수의 최근의 행보를 추적해온 결과 미즈노와의 계약도 이미 해지 혹은

조만간 해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지급받았던 모렐리아 네오를 착용하는 모습이 주로 포착되고 있지만

브라질 월드컵 이후 요르단과 이란과의 친선경기에서 푸마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16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전북과 2라운드 상주상무와의 경기에서는 언더아머의

스피드 폼을 착용했습니다. 

 

 

[사진출처 – FC 서울 홈페이지]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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