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산 2015년 축구화 핫키워드 10
2015.12.30 14:01:38

 

 

 

[연말결산 2015년 축구화 핫키워드 10]

 

 

 

이제 2015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뒤돌아보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지만

 

축구계에도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돌아보는 2015년 축구화 키워드 10

 

 

 

1. 혁신

 

아디다스의 새로운 도전은 2015년의 축구화 키워드의 핵심입니다. 아디다스는 기존의 사일로들을 모두

 

과감히 단종 시키고 혁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축구화 X와 ACE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프라임니트 소재 또한 출시했죠. 2016년 아디다스의 성공은 이미 보장된 듯 합니다.

 

 

 

 

 

 

 

2. 트랜스포머

 

나이키는 조금 놀랍고 흥미로운 하이퍼베놈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하이퍼베놈 트랜스폼’인데요.

 

전체적으로 검정색인 이 축구화가 열을 받으면 그 부분만 붉게 색이 변하는 아주 신기한 소재가 사용됐습니다.

 

이런 축구화가 대중적으로 출시되면 좋을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축구화 가격 상승에 한 몫 할까봐 걱정도 되네요.

 

 

 

 

 

 

 

3. 클래식 축구화의 귀환

 

시대가 지날수록 축구화는 점점 더 가벼워지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기 바쁩니다.

 

하지만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듯 2015년은 클래식 축구화들이 다시 한번 빛난 해였습니다.

 

아디다스의 글로로, 엄브로의 스페셜리, 미즈노의 모렐리아가 중심이 된 캥거루 가죽의 부활은

 

클래식 축구화의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4. 엄브로의 귀환

 

2015년은 전통 있는 축구화의 명가 엄브로가 돌아온 해였습니다. 숨고르기를 하고 온 엄브로의 가장 큰 성과는

 

바로 새로운 스피드 축구화의 탄생입니다. 바로 ‘벨로시타’인데요. 엄보르는 독창적인 기술로 벨로시타를

 

탄생시켰고, 스피드 축구화 경쟁에 뛰어들어 엄브로 축구화의 영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 더 가볍게

 

얼마전만해도 축구화의 무게가 140g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면 우리는 모두 비웃었을 것입니다.

 

실제로도 대부분의 스포츠 브랜드사들은 170g 이하의 축구화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었고요.

 

하지만 아디다스는 모든 상식을 파괴해버리는 99g의 Adizero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이어

 

푸마는 101g의 evoSPEED SL을 출시했죠. 비록 10경기를 소화할 정도의 내구성이라는 경고가 있었지만

 

충격적인 무게에서 주는 임팩트는 상당했습니다. 2016년엔 어떤 기록이 나올지 더욱 기대가되네요.

 

 

 

 

 

 

 

6. 리미티드 에디션

 

2015년은 유독 리미티드 에디션이 많은 해였습니다. 나이키에서는 ‘BHM 슈퍼플라이 4’, ‘CR7 레어 골드’,

 

토티의 ‘티엠포 레전드 5 프리미엄’, 호나우딩요의 ‘Touch of Gold 티엠포 레전드 5‘ 등이 있었고,

 

아디다스는 ’메시 15.1 10/10‘과 작별을 기념하는 ’사비‘,와 ’제라드‘의 한정판 축구화가 출시됐습니다.

 

축구화 수집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해이자 최악의 자금난이 있었겠네요.

 

 

 

 

 

 

 

7. 여성용 축구화

 

나이키는 2015 여자 월드컵에 맞춰 첫 단독 ‘우먼스 축구화 팩’을 출시했습니다. 여성용 축구화를 가장 잘

 

홍보할 수 있는 무대에 올린 것이지요. 대부분의 여성 축구 스타들과 계약 중인 나이키는 2015년 여자

 

월드컵을 통해 앞으로 여성용 패키지를 출시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남성용과 차별화된

 

여성용 패키지들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8. New Balance, New Challenger

 

2015년 뉴발란스는 축구화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발볼 선택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을 앞세워

 

비자로’와 ‘퓨론’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뉴발란스 축구화는 아론 램지, 사미르 나스리 등이 착용하고 있는데요.

 

과연 기존의 축구화와 차별화된 컨셉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9. 언더아머의 맹공

 

2015년은 언더아머가 맹공을 퍼부은 해였습니다. 도전자의 입장에서 시작한 언더아머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그리고 푸마를 압박했습니다. '스피드폼‘의 출시와 ’클러치핏‘의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충분히 훌륭한 적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언더아머가 어느 위치까지 올라올지 기대가됩니다.

 

 

 

 

 

 

 

10. 레전드

 

나이키 축구화의 왕이 2015년 11월 다시 왕좌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티엠포 레전드 6의 출시입니다.

 

6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티엠포 레전드는 전작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천연 가죽 어퍼 특유의 스티치를 최소화하였고, 미드풋 케이지라는 신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외관적으로도

 

아주 깔끔해 역시 티엠포 레전드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16년 출시될 티엠포 레전드 6의 다양한 컬러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올댓부츠의 '2015 연말결산 축구화 핫키워드'였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2015년 핫키워드는 어떤게 있나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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