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슈의 축구화 비하인드 스토리
2015.07.14 17:25:00

[슈슈의 축구화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의

 

축구화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슈바인슈타이거의 축구화에는 독일 국기와 함께 2014년 9월 5일이란 날짜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

 

2014년 9월 5일은 슈바인슈타이거가 처음으로 독일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게 된 날로,

 

독일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언제나 처음 같은 마음가짐을 유지하기 위해

 

축구화에 날짜와 국기를 함께 새긴 것이다. 

 

 

 

 

왼쪽 축구화에는 세르비아의 국기와 함께 “31/7 Dušo”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현재 세르비아 출신의 ‘미녀 테니스스타’ 아나 이바노비치와 교제중이며, 

 

최근 윔블던대회 경기장에서 여자친구를 응원하는 슈바인슈타이거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7월 31일은 이바노비치와 교제를 시작한 날이며, ‘Dušo’는 세르비아어로 ‘Darling’을 의미한다.

 

 

 

 

슈바인슈타이거가 평소 착용하는 축구화인 아디다스의 신제품 ‘X15’는

 

단순히 무늬만 ‘X15’일뿐 자세히 들여다보면 ‘X15’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F50 Adizero 5’ 모델을 착용하고 있다. 신제품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옛 제품을 애용하는 슈바인슈타이거의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여자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신상남’이다. 여자친구와 이별하면 매몰차게 유성매직으로

 

축구화에 새겨진 이름을 지우고, 새로운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하면,

 

다시 여자친구의 이름을 축구화에 새기는 일종의 ‘금사빠’다. (사진 metro.co.uk 캡춰)

 

 

 

맨유로 이적한 슈바인슈타이거가 새로운 여자친구인 이바노비치의 이름을

 

영원히 그의 축구화에 새겨둘 수 있을까? 맨유에서의 활약과 동시에 그의 축구화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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