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코파 문디알, 브라질 입고 나온다
2014.01.28 16: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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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장인 정신’이 깃든 명작 코파 문디알이 오는 2월 새로운 옷을 입고 나온다. 바로 코파 문디알 삼바 컬렉션이다.
 
코파 문디알은 지난해 9월 흰색 한정판이 출시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버전은 삼바 컬렉션으로 총 5색상으로 출시되며 마찬가지로 한정수량만 발매된다.
 
5가지 색상 모두 개성 있다. 밝은 흙빛의 솔라 제스트, 나이트로차지에서 선보였던 솔라 슬라임, 아디제로 F50에서 보여준 솔라 블루와 아디다스 11프로에서 사용된 블라스트 퍼플 그리고 밝은 분홍빛의 비비드 베리까지. 모두 하나같이 브라질을 떠오르게 하는 색상이다.
 
코파 문디알은 1982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축구화이자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언제나 변함 없지만 전혀 투박하거나 촌스러워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뽐내기 때문이다.
 
캥거루 가죽 어퍼에 밑창을 접착시키는 전통적인 공법을 사용하고 있는 코파 문디알은 1992년 업그레이된 어퍼 디자인과 가죽을 덧댄 힐 카운터가 ‘삼선’까지 확장된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도 독일 본사에서 거의 같은 형태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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