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호날두의 새 축구화는 플래시 팩
2014.01.16 17: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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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의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로운 축구화를 신고 훈련장에 나타났다. 새 축구화는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의 플래시 팩 버전이다.
 
플래시 팩은 나이키 축구화 중 표면에 빛을 반사하는 실버 리플렉티브 패턴을 사용한 첫 디자인이다. 각 사일로 별로의 특징을 드러내는 맹수들의 무늬에 리플렉터 재질이 적용됐다.
 
머큐리얼의 경우 레오파드 무늬로 가장 빠른 발을 지닌 표범을 연상케 한다. 축구화의 발목을 감싸고 있는 삭 라이너에는 각각의 축구화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맹수들의 해골 그래픽을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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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바탕에 나이키 스우시와 머큐리얼 문구는 검은색으로 인쇄했다. 라임색으로 바닥과 내부를 칠했으며 스터드는 투명하게 해 외관상 더욱 가볍게 보인다. 리플렉터 재질 또한 과하게 번쩍이지 않은 은색이어서 은은하면서도 빛처럼 빠르다는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2014년 처음으로 호날두의 발을 책임질 축구화답게 다른 선수들이 이를 신는 광경은 자주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앞서 나온 머큐리얼 베이퍼 98M를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나이키,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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