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새 시즌 유니폼 공개
2013.07.30 14:37:02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2013/2014시즌에 입을 새 유니폼과 스폰서 기업을 공개했다.

스완지는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새 시즌에 입게 될 홈과 원정 유니폼을 개했다. 유명 스포츠 업체 아디다스가 제작한 이번 유니폼의 모델로 미추, 치코 등이 나섰다.

새 홈 유니폼은 소매에 검고 굵은 테를 가미 했다. 또한 이전의 황금색 어깨 줄무늬 대신 검은 줄무늬를 넣고 목 부분에도 타원형 형태의 무늬를 넣었다. 바지도 검은 줄무늬를 넣었다.

원정 유니폼은 지난 시즌에 착용한 빨간색 상의-하얀색 하의-푸른색 양말 구성이 아닌 노란색과 보라색으로 전체를 꾸몄다. 상의는 가슴부분의 체크 모양의 선을 경계로 위는 노란색, 아래는 보라색으로 채웠고 바지는 노란색으로 확정했다.

또한 새로운 스폰서로 금도가 참여했다. 금도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외환거래업체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와 거액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스완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업체이자 새 스폰서 기업인 금도의 로고를 새겨 최종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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