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spotting]케빈이 '펠레'를 만났을 때 (2013.1.28-2.3)
2013.02.05 1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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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요리스(전북 현대) - 펠레 스포츠 트리니티 3E 'Sheone'
전북의 '이적생' 케빈이 새로운 병기를 착용했습니다. 지난해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했던 케빈은 당시 마이코치 아디제로 3, 미즈노 모렐리아 NEO 등 다양한 축구화를 신었습니다. 전북에 합류한 뒤에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 펠레 스포츠의 트리니티 3E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빈이 신고 있는 제품은 한정판으로 영국 런던에서 활약 중인 화가 James Choules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축구화입니다. 펠레 스포츠 트리니티 3E의 착용감은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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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번(노리치시티) -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는 공격수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마크 번 골키퍼의 경우 나이키 베이퍼 그립 3부터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까지 이른바 '깔맞춤'을 했습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를 애용하는 골키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안데르스 린데가르트 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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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아르네 리세(풀럼) -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
리세는 오랫동안 아디다스 협찬을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F50 시리즈를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나이키로 이적(?)한 뒤에도 경량성 축구화를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의 경우 한족당 무게를 180g까지 줄이며 경쟁 축구화 모델인 아디제로 시리즈와 한 판 경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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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세자르(퀸즈 파크 레인저스) - 미즈노 모렐리아 2 SI
QPR에서 '강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세자르 골키퍼입니다. 로이쉬 협찬을 받고 있는 세자르의 경우 블랙아웃 축구화를 신고 있습니다.  힐카운터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즈노 모렐리아 2 SI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I' 모델을 쉽게 설명하자면 SG(소프트 그라운드) 스터드를 착용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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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디다스 프레데터 아디파워 SG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은 판 페르시에게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시리즈의 주력 모델인 판 페르시는 신작인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가 아닌 전작인 아디다스 프레데터 아디파워를 꾸준히 착용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로 2012에서 잠시 아디다스 프레데터 리셀존 LZ를 착용하기도 했지만 그의 발에는 잘 맞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아디다스의 입장에선 난감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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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야(사우스햄턴) - 미즈노 이그니터스 2 SI
일본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요시다입니다. 요시다는 미즈노 이그니터스 2 SI를 착용합니다. 자신의 자수뿐만 아니라 힐카운터에 일장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미즈노의 협찬을 받는 국내 선수들의 경우 요시다처럼 힐카운터에 태극기를 새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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