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렐리아2의 화려한 변신
2012.08.22 16: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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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최근 은근하게 변신에 성공한 미즈노 모렐리아2에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모렐리아2는 겉모습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사용자들의 편의와 직결되는 부분에는 변화가 생겼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어퍼 소재가 달라진 점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발가락 끝부분 캥거루 가죽 안쪽이다. 미즈노는 “고밀도 타프타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타프타의 사용으로 그간 문제로 지적됐던 과도한 늘어남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텅(혀)도 바뀌었다. ‘픽스드 홀드 오버 텅’은 기존 텅보다 조금 작아졌고, 자연적으로 발에 밀착된다. 미즈노는 “텅이 돌아가거나 흔들리는 현상을 거의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인솔도 아나토미컬 컵 인솔로 대체됐다. 발 모양에 꼭 맞는 인솔로 인해 사용자는 좀 더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정수는 새로운 모렐리아2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퍼의 늘어남 때문에 웨이브컵을 신어 왔는데 새로 출시되니 모렐리아2는 착용한 지 3일이 지났는데도 늘어나지도 않고 착화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지금까지 신어본 축구화중에서 제일 좋은 축구화 같습니다”라고 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모렐리아2의 변화가 무의미한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가장 좋은 축구화는 자신의 발에 맞는 것이다. 직접 착용하고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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