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축구화, 유럽 리그 '점령'
2010.11.15 15:37:49


유럽 무대의 2010/2011시즌이 중반을 향하고 있다. 각 팀들은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서 격전을 치르고 있다. 잉글랜드에서는 첼시,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에서는 AC밀란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는 도르트문트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다. 카를로스 테베스, 플로랑 말룯,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그리고 에딘손 카바니, 사뮈엘 에토오 같은 스트라이커들이 열전을 버리고 있다.

스트라이커 최후의 보루인 축구화들의 물밑 경쟁도 대단하다. 많은 골은 판매고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스포츠 용품사들은 선수들의 성적을 주시하면서 일희일비하면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중간성적에서는 아디다스가 압도적이다. 네 개 리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축구화 순위와 전체 득점 순위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이어진 아디다스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잉글랜드에서는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가장 많은 골을 몰고 온 축구화 1, 2위는 모두 아디다스 차지. 프레데터 시리즈와 F50시리즈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나이키는 3위부터 5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통합 기록에서도 아디다스가 나이키를 10골 차로 앞서고 있다. 아디다스 축구화는 총 138골을 터뜨렸다.


스페인에서도 아디다스의 독주는 이어진다. F50시리즈의 단독 질주가 눈에 띈다. 47골을 몰고 왔다. 그 뒤로는 프레데터 시리즈(37골), 아디퓨어 시리즈(34골)가 뒤를 잇는다. 나이키는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28골)만이 5위 안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로또 제로 레젠다가 5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합계에서는 아디다스가 121골로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앞섰다. 나이키는 60골, 로또는 20골을 터뜨렸다.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아디다스 프레데터 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다. 35골을 뽑아냈다. 2위도 아디다스의 F50 시리즈의 차지. 21골을 터뜨렸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는 20골을 뽑아내며 3위에 올랐다. 이탈리아에서는 아식스의 레탈 티그레오르가 18골로 공동 4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종합 점수에서도 아디다스가 1위를 차지했다. 74골을 몰고 왔다. 나이키는 28골, 아식스는 26골을 기록했다.


아디다스는 고향 독일에서도 굳건하게 1위를 지켰다. 프레데터 시리즈는 무려 89골을 뽑아냈다. 2위 푸마 v1 시리즈가 2골을 터뜨린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다. 나이키의 토탈90 시리즈가 24골로 3위에 올랐다.

합계도 133골의 아디다스가 1위를 차지했다. 나이키는 67골을 터뜨렸고, 독일의 또 다른 아들 푸마가 37골로 3위를 차지했다.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