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지배하는 공, ‘맥심 하이비즈’

  눈, 비 그리고 짙은 안개에도 끄떡없는 공이 나온다.  나이키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아 A의 공식 경기구인 맥심(MAXIM)의 하이비즈(HI-VIS)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이비즈 버전은 눈과 비 그리고 짙은 안개와 같은 계절적인 변수가 많은 겨울을 위한 공이다. 나이키는 “맥심 하이비즈(NIKE MAXIM HI-VIS)는 이러한 계절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으로 신속한 결정과 반응(RADAR: Rapid Decision and Response)을 뜻하는 나이키의 ‘레이더(RaDaR)’ 기술이 적용되었다. ‘레이더’ 기술은 공의 가시성을 극대화하여 선수들이 순간적인 골 기회와 패스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공에 들어간 굵은 기하학적 도형과 화려한 색상 조합은 시작적으로 대비 효과를 일으킨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나이키는 “시야가 흐릿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깜빡임 효과(Flicker effect)을 제공하며 공의 가장자리를 선명하게 보이도록 해준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하학적으로 고도의 정밀 기술을 통해 공 전체에 압력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공의 어떤 부분을 다루던지 일관적이고 정확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이끌어 낸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맥심 하이비즈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013년 2월 말까지 앞서 언급한 세 리그의 공인구로 사용된다.  이 공의 가격은 15만 원대다.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nikestore.co.kr)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www.nikeinc.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26일

아디다스, UCL 아카데미 개최…챔스 티켓 걸려

    UEFA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축구 아카데미가 한국에서 열린다. 우승자는 직접 유럽으로 날아가 UCL 경기를 관전한다 아디다스는 5일 “전 국가대표팀 코치와 국가대표 선수에게 축구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UCL 축구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Are you UEFA champions league level?”이란 주제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UCL 축구 아카데미’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아디다스 축구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싸카스포츠, 키카스포츠, 피파스포츠, 명동SPCS, 코엑스SPCS에서 UCL제품을 포함해 축구 제품 2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매장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훈련 스케줄도 나왔다. 1단계 ‘마이코치 개인 훈련’은 네 번에 걸쳐 벌어진다. 10월 20일, 21일 양일, 10월 28일 그리고 11월 4일에 매회 40명의 동호인들이 전 국가대표팀 코치 및 국가대표선수로부터 축구를 배우고, 마이코치를 체험하게 된다. 훈련 후에는 다음 라운드로 갈 사람들을 선발한다. 아디다스는 “개인 훈련 결과 및 마이코치 이벤트를 통해서 매주 8명씩 총 3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단계로 간 32명의 참가자는 2개팀으로 나뉜다. 각 팀은 코치의 지도 하에 2주 동안 2단계 ‘마이코치 팀 트레이닝’을 받고, 오는 11월 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블루윙즈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 시작 전에 열리는 오프닝 경기에 나선다. 이날 열리는 경기가 3단계 ‘마이코치 팀 매치’다. 모든 훈련이 끝난 뒤에는 두 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가장 열심히 훈련한 한 명과 ‘마이코치 팀 매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한 명이 ‘2012/2013 UCL’ 토너먼트 라운드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를 받는다. 

10월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