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포 20주년 기념판, 전세계 500족 한정 발매

1994년 첫 시작을 알린 나이키 티엠포 시리즈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 20주년 기념판이 나오지 않을 수 없을 터. 나이키는 티엠포 시리즈 20주년을 맞이하여 전세계 500족 한정 수량의 기념판, 나이키 티엠포 XX팩을 준비했다.   한정 발매된 티엠포 XX팩에는 티엠포 레전드 5와 최근 발매된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 티엠포 ‘94가 함께 들어있다. 같은 분위기의 축구화와 일상에서 신을 수 있는 운동화를 한번에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구성이다.   패키지답게 두 신발이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하다. 화이트톤에 검은 색으로 포인트를 주며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힐에는 티엠포 XX팩임을 알리는 ‘XX’가 프린트 되어 있다. 티엠포 레전드 5부터 살펴보자. 전체적인 색상은 하얀색이지만 인사이드 부분은 검은색을 채택해 모던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어퍼와 마찬가지로 스터드 앞부분은 투명, 그 외의 스터드는 검은색을 채택했다. 땀이 차 쉽게 오염되는 안쪽 부분은 검은색으로 처리했다.    눈에 띄는 점은 나이키가 최근 밀고 있는 색상인 크롬이 역시나 적용됐다는 점이다. 아웃사이드의 스우시와 텅을 크롬으로 마감하여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멋을 냈다. 이번엔 티엠포 ‘94를 뜯어보자. 발목이 높게 올라온 스니커즈로 젊은 감성을 연출했다. 분위기는 레전드 5와 비슷하지만 크롬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다만 중창까지 하얀색이 이어진 반면 밑창은 분홍색으로 마감하여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거대한 텅 또한 옛 축구화를 연상시키기도.   재질 역시 뛰어나다. 두 신발 모두 최상급 재질들을 사용했다. 캥거루 가죽 중에서도 가장 자연의 상태에 가깝기로 손꼽히는 프리미엄 알레그리아 캥거루 가죽을 사용했다. 

01월23일

'티엠포 20주년' 박지성-나이키, “I AM TIEMPO” 캠페인

  “WHO YOU CALLING DONE? 박지성은 이제 지쳤다고? 천만에!” “두 개의 심장은 여전히 가동 중이다. 하나는 축구를 향한 열정이고, 또 하나는 그라운드 위에서 치열하게 쌓아왔던 경험이다. 이 두 개의 심장으로 인해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박지성은 나이키 풋볼의 전통을 토대로 혁신 기술을 적용한 ‘티엠포 레전드Ⅴ'(Tiempo LegendⅤ)와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 티엠포 ’94(Tiempo ’94) 출시와 동시에 펼쳐지는 ‘I AM TIEMPO’ 캠페인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나이키의 ‘I AM TIEMPO’ 캠페인은 티엠포가 처음 등장한 1994년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세계 최대 축구 대회 결승전에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축구 영웅들이 만들어온 저항, 리더십, 그리고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로 세간의 편견이나 오해에 당당히 맞서는 축구 선수들의 단호한 의지를 흑백의 사진에 담았다. ‘I AM TIEMPO’ 캠페인에는 박지성 이외에도 FC 바르셀로나의 대표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 그리고 유벤투스의 카를로스 테베즈와 같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함께 했다. 박지성은 ‘I AM TIEMPO’ 캠페인 촬영에서 “내가 여기서 끝인가 라고 느낀 순간에 나를 일으켰던 원동력은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으로 얻어진 자신감, 그리고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열망“이었다 라며 “이를 통해 그 전에는 할 수 없었던 움직임이나 플레이가 경기장에서 분출되고, 이것이 바로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지금의 박지성을 완성한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나이키가 새롭게 전개하는 ‘I AM TIEMPO’ 캠페인의 사진은 나이키 풋볼 및 나이키 스포츠웨어 페이스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I AM TIEMPO’ 캠페인의 시작과 함께 선보인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Ⅴ는 나이키 풋볼의 헤리티지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축구화로 뛰어난 볼 터치를 자랑한다. 나이키 티엠포 ‘94는 나이키의 첫 축구화인 티엠포의 디자인 및 기능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스니커즈로 탈 부착이 가능한 오버 사이즈의 설포가 특징이다. 사진제공=나이키 코리아

01월14일

나이키, 맹수 본능 드러내는 플래시 팩 축구화 출시

나이키가 2014년을 맞이하여 나이키 축구를 대표하는 4가지 축구화에 반사체를 활용한 감각적인 비주얼 패턴을 적용한 ‘나이키 플래시 팩 컬렉션(Nike Flash Pack Collection)’을 공개했다. ‘나이키 플래시 팩 컬렉션’은 나이키의 4가지 축구화의 특성을 상징하는 맹수들의 무늬가 빛이 닿으면 은빛으로 반사되는 실버 리플렉티브(Silver Reflective) 패턴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민첩성이 뛰어난 공격수를 위한 축구화인 하이퍼베놈(HYPERVENOM)에는 치명적인 민첩성을 지닌 파충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머큐리얼 베이퍼 IX(MERCURIAL VAPOR IX)는 표범 패턴을 넣어 스피드에 대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티엠포 레전드 V(TIEMPO LEGEND V)는 강한 리더십을 상징하는 사자를 표현한 디자인 패턴이 적용되었으며, CTR360 마에스트리 III(CTR 360 MAESTRI III)는 넓은 시야와 빠른 판단을 상징하는 맹금류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패턴이 뒤꿈치 부분에 적용되었다. 축구화의 발목을 감싸고 있는 삭 라이너(Sock Liner)에는 각각의 축구화의 특징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맹수들의 해골 그래픽이 삽입되었으며, 제품별 대표 색상을 통해 포인트를 주었다. 나이키 풋볼의 디자인 디렉터인 데니스 데코비치는 “각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고자 맹수들의 패턴을 적용했다. 반사 소재의 그래픽 패턴이 화이트 색상에 숨겨져 있어서 처음 접했을 때는 순백의 축구화로 보이지만 자세히 볼수록 각 제품의 고유한 패턴이 드러난다”고 밝혔다. 이번 나이키 플래시 팩 컬렉션은 2월 초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과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나이키 스토어(www.nikestor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설명은 www.nike.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하이퍼베놈, 머큐리얼 베이퍼 IX 모두 25만원 대, CTR360 마에스트리 III 23만원 대 그리고 티엠포 레전드 V 20만원 대다. 사진=나이키

01월14일

최초의 베이퍼를 재현한 머큐리얼, 중국서 포착!

  나이키 머큐리얼 최초의 베이퍼를 재현한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 02M 사진이 중국에서 포착됐다.      12일 축구용품사이트 '소 슈테이라스'는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 02M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2002년 당시 처음으로 나왔던 최초의 베이퍼를 재현한 것으로 중국에서 촬영된 사진이라는 설명이 덧붙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호나우두가 신어 유명세를 탄 머큐리얼은 이후 2002년 베이퍼라는 명칭을 붙이고 본격적인 축구화시장 점령에 나섰다.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출시된 최초의 베이퍼는 호나우두를 비롯해 티에리 앙리, 판 니스텔루이, 설기현 등 여러 공격수의 발을 책임지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호나우두가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그가 착용했던 전용모델 베이퍼 'R9'은 집중조명을 받았다. 그렇게 시작된 베이퍼가 벌써 9번째 시리즈까지 나왔다.      최초의 베이퍼를 담은 베이퍼9의 색상은 2002년 당시의 색상을 그대로 계승했다. 크롬색상을 기반으로 연두색을 가미했던 최초의 베이퍼를 그대로 담아냈다. 힐 컵에는 2002년에 발매된 머큐리얼을 뜻하는 '02M'이 새겨져 있다. 그러면서도 성능은 나이키의 뛰어난 기술이 집약된 베이퍼9이다.     절로 2002년의 호나우두를 떠오르게 하는 분위기. 그를 잊지 못하는 축구팬에게는 상당히 환영할만한 '선물'이다.     사진=소 슈테이라스

01월13일

[나영무의 약손이야기] (2) K리거 단골 불청객 무릎 연골 부상 예방법

퀴즈로 두 번째 이야기의 문을 연다. 과연 축구 한 경기를 하는 동안 몇 가지 동작이 나올까? 답은 1,100여가지다. 그만큼 축구는 인체의 온몸을 이용하는 운동이다. 그래서 중독성이 강하고 역동적이다. 축구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생하는 것 가운데 많은 부분이 무릎 연골이다. 연골이 닳거나 찢어지면서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물도 찬다. ‘산소탱크’ 박지성(QPR)은 2007년 맨유 시절 반월연골이 손상돼 수술대에 올랐다. 또한 박주영(셀타 비고)도 프랑스 리그 시절 골 세리머니 도중 연골 손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무릎을 꿇은 상황에서 동료들이 올라 타 강한 힘이 가해지는 바람에 부상을 당했다. 이밖에 많은 태극전사들과 K리거들의 단골 부상부위도 무릎 연골이다. 축구 동호인들도 예외일 수 없다. 조기 축구회원으로 활동중인 김모씨(60)는 한마디로 열혈 축구광이다. 일주일에 두 번은 비가 오나 눈이 와도 꼭 축구를 한다. 필자를 찾아온 그를 진료해 보니 무릎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손상된 연골, 찢어진 연골판, 멍든 뼈, 약해진 인대 등 엉망진창이었다. 프로 선수들은 아프면 병원을 찾아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반면 동호인들은 그냥 참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통증을 키우기 때문이다. 무릎 연골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관절을 감싸주고 있는 관절연골, 다른 하나는 무릎 관절의 위뼈와 아래뼈 사이에 있는 반월연골(연골판)이다. 반월연골은 반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내측과 외측에 하나씩 있다. [그래픽 참조] 관절연골의 손상은 연골이 깨지거나(골절), 닳거나(연골연화증), 연골이 패이는 형태(연골결손)로 나타난다. 이 경우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관절염으로 급속히 진행된다. 반월연골(연골판)의 손상은 닳다가 주로 찢어지는 형태로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안쪽(내측)반월연골의 파열(찢어짐)이 많다. 무릎 연골의 손상은 점프같은 동작, 무릎을 땅바닥에 찧게 되는 상황 등 위아래로 강한 압력이 가해질 때 발생한다. 발을 땅에 딛고 몸통 회전 시 무릎에 강한 회전력이 가해지면서(무릎이 돌아가면서) 연골판이 눌러지고 짓이겨지게 된다. 안쪽으로 돌아갈 땐 내측, 바깥쪽으로 돌아갈 땐 외측 연골판이 찢어진다. 무릎이 붓거나, 무릎이 잠겨서 잘 움직여지지 않을 때에는 심한 경우이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무릎 연골의 손상은 초기엔 잘 느끼지 못한다. 연골에 신경 조직이 별로 없어서다.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것은 손상 정도가 심해져 있다는 신호다. 무릎의 느낌이 이상하고 둔한 통증을 느낀다면 연골의 손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는 조직이어서 낫기도 힘들기에 초기 진단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허벅지 근력이 튼튼해야 한다. 허벅지 앞뒤 근육이 모두 중요하다. 벽에 기댄 뒤 무릎에 체중을 싣고 무릎을 약 30도 정도로 구부렸다 폈다 해주는 운동(미니스퀏)을 10회씩 10세트 해주면 좋다. 또한 무릎을 쭉 편 상태로 최대한 힘을 5초간 주고 10초 쉬고 하는 등척성 운동을 하루에 약 20-30회 정도 하면 무릎 보호에 필요한 근력을 확보할 수 있다. 둘째로 골반의 유연성이다. 골반이 굳으면 회전할 때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려 무릎이 돌아간다. 골반이 좌우로 충분히 회전될 수 있도록 골반 근육마사지와 골반 허벅지 근육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앉아서 한쪽 발목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린 뒤 올린 다리의 무릎을 두 손으로 잡아 몸통 쪽으로 당기고, 한번은 바닥 쪽으로 밀고 하는 운동도 좋다. 축구 하기 전에는 누워서 같은 방법으로 하고, 골반 돌리기를 해주면 유연해질 수 있다. 셋째로 기마자세를 하고 엄지발가락을 땅에 밀면서 몸통을 좌우로 회전하는 운동은 무릎 연골 보호에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한발로 1분간 서있기 등을 비롯해 충분한 준비운동과 온몸 스트레칭을 골고루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된다. 나영무(솔병원 원장) 사진제공=솔병원

01월10일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V 출시…’클래스를 느껴라’

  ‘A TOUCH OF CLASS’ 나이키 풋볼 20년의 위대한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티엠포 레전드Ⅴ 축구화와 티엠포 ’94 스니커즈 출시 된다. 나이키 풋볼의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혁신 기술을 적용해 더욱 새로워진 축구화 티엠포 레전드Ⅴ(Tiempo LegendⅤ)와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 ‘티엠포 프리미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 스타일 스니커즈 티엠포 ’94(Tiempo ’94)가 동시에 공개됐다. 나이키 풋볼의 전통은 지난 1994년 7월 14일 브라질과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맞대결 한 세계 최대 축구 대회 결승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나이키는 이 경기를 통해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 티엠포 프리미어(Tiempo Premier)를 선보였다. 이 결승전에 나선 10명의 선수가 티엠포 프리미어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 티엠포 프리미어는 당시 주류를 이루었던 축구화 색상인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디자인된 클래식한 축구화였다. 티엠포 프리미어를 착용한 선수들은 날렵한 플레이와 축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줌으로써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의 등장에 더욱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줬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나이키는 티엠포 프리미어의 정신과 특별함을 계승한 티엠포 레전드Ⅴ 축구화와 티엠포 ’94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티엠포 레전드Ⅴ는 볼 터치를 극대화하고 일관된 중량감을 유지하기 위해 최상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두 개의 얇은 레이어로 구성된 새로운 갑피는 인조가죽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터치감과 경량성을 천연가죽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체공학적 족형(足形)을 사용하여 축구화 착용 시 발이 최대한 공과 밀착 될 수 있게 제작됐다. 갑피 첫 번째 레이어에 적용된 ACC K-레더(ACC K- Leather)의 방수 기능을 통해 날씨에 상관없이 일관된 터치감을 제공하며 물이 흡수될 때 늘어나 버리는 가죽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두 번째 레이어는 물과 쉽게 결합하지 않는 소수성을 지닌 메쉬소재(Hydrophobic mesh)로 제작되어 기존 축구화에 비해 빠르게 마르고 적은 양의 물을 흡수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티엠포 레전드Ⅴ의 아웃솔은 이전 보다 넓게 배치된 스터드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앞 뒤에 적용된 원뿔모양의 스터드가 빠른 방향 전환을 돕는다. 나이키 프리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솔 플레이트는 중족부부터 휘어지도록 설계되어 향상된 움직임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측면의 갑피는 박음질로 처리하여 티엠포의 전통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발 안쪽 면에는 하이퍼쉴드(Hypershield) 기술과 함께 대비가 뚜렷한 색상으로 디자인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티엠포 레전드Ⅴ와 동시에 공개된 나이키 ‘티엠포 ‘94’는 티엠포가 가졌던 기능적인 요소를 일상에 접목시켜 스니커즈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흰색의 스우시와 대비되는 검정색 가죽소재의 갑피와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진 티엠포 ‘94는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 티엠포 프리미어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탈 부착이 가능한 오버 사이즈의 설포와 뒤꿈치에 노란색 스우시 로고를 박음질 처리함으로써 티엠포 프리미어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중창은 가벼우면서도 충격흡수가 뛰어난 파일론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고급스러운 생 고무창으로 제작되었다. 나이키 만의 플렉스 그루브(Flex Groove) 구조를 통해 활동성을 보장하여, 라이프 스타일화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하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V는 1월 5일 티엠포’ 94 는 12월 18일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및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www.nikestore.co.kr) 에서 구매 가능 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ik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나이키 코리아

01월10일

전남, 창단 20주년 엠블럼 및 유니폼 공개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한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했다. 전남은  창립 20년이 되는 해인만큼 제2의 도약을 위해 기존 엠블럼을 리뉴얼한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했다. 올해 선수들이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유니폼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기존 디자인을 기본 틀로 하되 시인성을 떨어뜨리는 앵커와 헤파토스신을 없앴다. 대신 전남의 상징인 용에 중점을 두어 심플하면서 세련미를 갖춘 방패형 앰블럼으로 바꿔 승리를 향한 강인한 열망과 최고 구단이 되기 위한 열정을 표현했다. 또한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지역명을 강조하기 위해 엠블럼 상단에 위치하도록 했고, 전남의 황금들녘과 용광로 쇳물을 상징하는 컬러인 노란색과 팬, 선수, 구단을 의미하는 3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팬과 함께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구단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하단에는 전남드래곤즈의 창단연도인 1994를 넣어 명문구단으로서의 전통성을 강조했다. 전남의 영문 표기도 한글 영문표기법에 준용하여 기존 Chunnam Dragons Football Club(CFC)에서 Jeonnam Dragons Football Club(JDFC)으로 변경했다. 전남 박세연 사장은 신년사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하여 강팀으로 거듭나겠으며 20주년이 되는 2014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리는 프로축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은 유니폼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주 유니폼은 고유색상인 노랑색 바탕에 검정색 선을 넣어 세련미와 더불어 정상을 향한 도전과 끈기 그리고 강인함을 나타냈다. 보조 유니폼은 백색을 유지하면서 주 유니폼과 같이 검정색 선을 배치하여 깔끔하고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원단은 선수들이 운동 및 경기 시 산뜻한 착용감과 경기 효율성을 배가 시킬 수 있는 기능성에 주안을 두었다. 한편 전남은 공식용품 후원업체인 켈미(주식회사 비앤제이)와 지난 2년간 단순 용품공급 차원이 아닌 진정한 파트너십 개념을 도입하여 상호 윈윈한 만큼 계약기간을 2년 연장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01월10일

'꿈의 100그램' 넘어설 아디제로 출시 임박?

150g(그램)짜리 아디제로 F50 5 삼바팩을 출시하며 '꿈의 150g'에 진입한 아디다스. 그러나 그들의 혁신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또 다른 '꿈', 100g의 벽을 넘어설 신형 축구화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꿈의 100g'을 넘어설 축구화의 이름은 '아디제로 F50 크레이지라이트'. 이름 대로 정말 '미칠 듯이 가벼운' 것이 이 축구화의 강점이다. 무게가 단 99g에 불과하다.    이는 아디다스가 지난해 5월 영국 런던에서 있었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페스티벌서 공개한 제품이다. 당시 공개된 것은 프로토타입으로 전체 색상은 흰색이며 아디다스의 삼선만 검은색이었다.    이후에 추가로 공개된 사진에서 크레이지라이트의 색상은 아디제로 5에 사용된 노란색이 주를 이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어퍼와 힐 카운터, 힐 컵 등 전체적인 부분의 색상은 모두 노란색이며 삼선과 힐 컵의 아디제로 로고, 아웃 솔만이 검은색이었다.    알려진 바로는 크레이지라이트의 경량성을 위해 아디다스의 첨단 기술이 모두 집약됐다. 어퍼는 속이 비치는 폴리에스터 메쉬 재질로 아디제로 5 삼바팩에 적용되어 호평을 받았던 드리블 텍스보다 더욱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높은 안정성과 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프린트프레임(바닥 창과 힐 컵이 통합된 구조)도 더 가벼운 기술로 대체된다.    그야말로 경량성의, 경량성을 위한 축구화다. 허버트 하이너 아디다스 최고경영자(CEO)도 공식 석상에서 이 제품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지난해 11월 21일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서 공인구 브라주카에 대해 이야기하며 "역사상 가장 가벼운 축구화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다만 하이너 CEO의 발언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주요한 축구 축제 때마다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한 만큼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01월09일

CTR360의 마지막 변신, 크롬으로 방점을 찍다

컨트롤의 상징 나이키 CTR 360 마에스트리 3(이하 마에스트리3)의 새로운 컬러가 나왔다. 티엠포 레전드 5로 축구화 시장의 2014년 시작을 알린 나이키가 각 사일로의 새로운 색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올해 여름이면 단종될 것으로 보이는 마에스트리3의 새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4월부터 유출된 사진과 함께 무성한 이야기를 낳았던 새 마에스트리3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크롬 색상의 채택이다. 텅과 힐 카운터에 둘린 크롬 색상은 출시 전 촌스러울 것 같다는 예측과는 달리 클래식한 멋을 더해 디자인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주색상인 오렌지의 톤은 기존에 나왔던 검정/오렌지와 비슷했지만 아웃솔을 흰색으로 채택하여 한층 더 밝은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빛을 반사하는 크롬의 성질과도 딱 맞는 색상배합이다. 지난해 먼저 나왔던 디자인과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크롬 파츠의 퀄리티가 더욱 높아졌으며 회색 스웨이드로 마감됐던 힐 카운터를 주색상인 오렌지로 마감해 완성도를 높였다.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되었음은 물론 장점이었던 기능적인 부분도 그대로 살아 있다. 어퍼의 캉가라이트도 그대로 살아 있어 뛰어난 착화감이 그대로며 특징이자 무기인 인사이드의 패싱 패드도 여전하다. 사진=나이키 코리아

01월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