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ACE 출시 임박

아디다스의 프레데터 라인을 대체할 ACE     프레데터 인스팅트에 이어 오는 7월 발매예정인 아디다스의 "ACE" 모델이 제품 개발과정중   프로토 타입의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이케르 카시야스 사비알론소가 소속팀 훈련중 착용하고 나온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죠. 곧 제라드도 팀 훈련중에 착용하고 나오는 모습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유출사진으로 유추해보아 ACE는 천연가죽버젼과 인조가죽버젼 두가지로 나뉘어 개발이 되고있는데   ACE의 천연가죽과 인조가죽 버젼 둘 사이의 큰 차이점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 ACE 천연가죽 버젼]   천연가죽버젼은 아직 그 가죽의 소재가 정확하게 판별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캥거루 가죽과 타우르스 가죽을 천연가죽 축구화에 즐겨 사용하곤했는데    ACE모델에서는 어떤 가죽을 사용할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타우르스 가죽은 점점 진보하고는 있지만   캥거루 가죽에 비해 쉽게 가죽이 건조해지고 갈라지며 코팅이 떨어지는 단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최근 발매된 There will be haters 팩, F50 아디제로 2015 천연가죽 버젼 토박스 부분과 유사한   스티치 배열을 갖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아디다스 ACE 인조가죽 버젼]   인조가죽버젼은 마지스타와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마지스타의 플라이니트어퍼 위를 덮은 모양새와   ACE의 어퍼형태가 서로 비슷한 모습을 띄고있습니다. ACE도 마지스타와 같이 이중레이어 구조의 어퍼를   갖게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아디다스 ACE 스터드 배열]   마지막으로 스터드 부분입니다. 이제껏 아디다스 축구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스터드 배열입니다.   아직 어떤모델이 FG / HG / AG 모델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모양새를 보아하니 FG HG AG 의 순서대로 정렬이    되어있는듯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에 위치한 스터드는 테이크 다운모델의 스터드인것으로 예상됩니다.   종전의 아디다스 축구화 모든 사일로에서 삼각스터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삼각스터드는 인조잔디에서   필요 이상의 트랙션을 제공, 축구인들의 발목과 무릎에 무리를 안겨주기도 했었죠.    새롭게 발매되는 ACE의 스터드는 기존의 삼각스터드에서 한단계 진보한 스터드이길 기대해봅니다.       현재 개발과정이니 만큼 최종으로 발매될 제품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점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라인을 계승하여 발매되는 ACE는 오는 7월 발매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5일

[Boot spotting] 즐라탄의 부츠에 새겨진 문구의 의미는?

  즐라탄의 부츠에 새겨진 문구의 의미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즐라탄은 블랙아웃 처리된   머큐리얼 베이퍼 X 부츠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14년 말 즐라탄은 그의 프로 커리어부터 함께했던 나이키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로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사일로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와의 계약 종료 후 현재까지 블랙아웃 처리된 F50 아디제로, 티엠포 레전드, 머큐리얼 베이퍼를   번갈아 신으며 그가 어떤 브랜드의 스폰서를 받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전략과도 같은 것이죠.   밀당의 고수인 즐라탄은 지난 주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그의 부츠에 특별한 문구를 새기고 출전했습니다.       “805 MILLION NAMES”         이 문구는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는 8억 500명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의 지지자 중 한명인 즐라탄은 최근 자신의 몸에   한번도 만나지 못한 50명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습니다.   또한, “나는 그들과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이라 덧붙였습니다.         경기장 내외에서 자신감 넘치는 행동과 발언으로 거친 상남자 스타일 마초남 인줄로만 알았던 즐라탄.   완전 따뜻한 남자였습니다. 그의 선행이 오히려 그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결과를 낳았네요.   즐라탄과, 다비드 루이스를 비롯하여 파리생제르망(PSG)의 선수들은 축구화에   무언가 특별한 행동을 하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2월25일

[Boot spotting] 다비드 루이스의 기행

페페 (레알마드리드) – 엄브로 스페셜리 4 클래식한 검정색 부츠로 환승을 완료한 페페의 스페셜리 부츠입니다. 페페가 말하기를 어릴적 운동장에서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엄브로 축구화만을 고집해왔다고 합니다. 나이키 축구화로의 아주 잠시 동안의 외도 이후, 다시 그가 어린 시절부터 즐겨 신던 축구화 브랜드인 엄브로로 회귀한 페페였습니다.     지져스 차베즈 (티후아나) - 11프로 배틀팩 멕시코 프로팀인 티후아나의 선수들은 boot spotting 의 카메라에 종종 포착되곤 합니다. 오늘도 역시 카메라 앵글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네요. 티후아나의 선수들은 소속팀의 조금은 특별한(?) 규칙 때문에 유니폼 색상과 어울리는 빨간색 축구화만을 신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티후아나의 선수들은 때때로 직접 붓이나 펜을 들어 자신만의 축구화를 만들기도 한다는데요, 티후아나의 지져스 차베즈 선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서 출시된 아디다스의 11프로 배틀팩을 빨간색 물감으로 멋들어지게 염색을 했네요.     에밀 싱클레어 (욕 시티) – 마지스타 오퍼스 ID 잉글랜드 3부리그의 욕 시티의 홈 유니폼은 정열적인 빨간색입니다. 에밀 싱클레어는 부족한 주급이지만 차곡 차곡 모아 부푼 기대감으로 자신의 소속팀의 홈 유니폼 컬러인 빨간색으로 야심차게 마지스타 오퍼스 ID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얼마 후 제품을 받자마자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그날은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해야만 했네요. 그래서 그런지 싱클레어의 표정이 살짝 언짢아 보입니다. 어서 홈경기에서 완벽한 깔맞춤을 보여주길...     다비드 루이즈 (PSG) – 마지스타 오브라 샤인스루 팩 지난주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베니싱 스프레이를 닦아 프리킥 위치를 수정했던 다비드 루이스의 기행은 단지 그의 손에서 그치질 않았습니다. 그가 착용한 축구화 오른발에 검은색의 알수 없는 소재로 축구화를 뒤덮은 것이죠. 프레데터 사일로의 고무돌기처럼 마찰력을 키울 수 있는 소재의 검정색 천을 뒤덮어 더 정확하고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을 위해서 였을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마지스타 오브라 어퍼의 코팅이 벗겨진 것 일까요? 정답은 다비드 루이즈만이 알겠죠?     사미르 나스리 (맨체스터 시티) – 퓨론 프로토타입 사미르 나스리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과 어울리는 흰색과 하늘색 조합의 새로운 컬러링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램지에 이어 나스리까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과 유사한 컬러링의 축구화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각 소속팀의 유니폼 컬러와 절묘하게 떨어지는 색상의 뉴발란스 축구화가 과연 선수 개개인만을 위한 커스텀 모델일지 아니면 위에 언급한 네가지 컬러들이 모두 발매가 될지 뉴발란스 축구화의 런칭 컬러는 과연 어떤 색상이 될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부분입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치고 복귀한 야야 투레선수의 에보파워 1.2 모델도 눈에 들어오네요.     출처 - soccerbible  

02월24일

하이퍼 베놈 2 유출 사진 공개

하이퍼 베놈 2 유출 사진 공개         하이퍼베놈 2가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유출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작과의 차이점은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다이나믹 핏 카라   플라이와이어   원피스 어퍼   공룡피부 그래픽 패턴 삽입   토 박스 부분 엠보싱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슈퍼플라이, 마지스타 오브라와 동일하게 하이퍼 베놈 2 역시 발목 있는 축구화로   발매가 되는 것 입니다. 다이나믹 핏 카라가 적용되는 모델명은 Hyper Venom Phantom   발목이 없는 모델은 Hyper Venom Phinish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슈퍼플라이에서만 볼 수 있었던 플라이 와이어가 하이퍼베놈에서도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라이와이어의 가벼우면서도 안정된 지지력으로 격렬한 축구경기에서 플레이어의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X 모델에서 처음 볼 수 있었던 텅과 어퍼가 한 조각으로 이루어진 원피스 어퍼를   하이퍼 베놈2 에도 적용시켰습니다. 경기 중에 텅이 돌아가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구화와 발이 한층 더 밀착된 느낌으로 더 나은 터치감을 선사해줄 수 있으리라 봅니다.       공룡의 피부 같은(?) 지그재그 패턴의 그래픽을 삽입하여, 하이퍼베놈이 추구했던 파괴적이면서 공격적인   컨셉의 축구화로 탈바꿈했습니다. 디자인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어 보입니다.       토박스 부분 엠보싱처리를 하여 천연가죽 축구화에서 느낄 수 있는 엠보싱 효과를 최대한 내기 위해   노력한듯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이퍼베놈 1 에서 볼 수 있었던 쩍쩍 달라붙는 느낌의 어퍼 재질도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는데 사진으로 보면 하이퍼베놈 2의 어퍼는 전작보다 는 마찰력이 약간은   떨어져 보이는 듯한 소재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 축구화를 신어보고 공을 차봐야 알겠죠?         발매가격은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만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Nike Hypervenom Phantom II FG = (한화 약 35만원) Nike Hypervenom Phinish FG =  (한화 약 20만원) Nike Hypervenom Phatal II FG =  (한화 약 15만원) Nike Hypervenom Phelon II FG = (한화 약 9만5천원)     하이퍼 베놈 2는 올해 여름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4일

[Boot spotting]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지난 17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 오프   FC서울과 하노이 T&T와의 경기에서 하노이 T&T의 뉘옌 녹 두이 (Nguyen Ngoc Duy) 선수가   아직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은 마지스타 오퍼스 (Orange / Volt / Red Purple)    컬러웨이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15년 4월 1일 업데이트 - 마지스타 인텐스 히트 팩)     뉘옌 녹 두이 선수가 착용한 마지스타 오퍼스는 3월 중 발매예정으로 알려져있는 모델입니다    [마지스타 Orange / Volt / Red Purple 자세히보기]     아직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제품을 월드 클래스 선수도 아닌 베트남의 일개 클럽의 선수가 착용하고   나온것을 보니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나이키 제품 공장이 베트남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통과정중에 약간의 사고(?)가 있었던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아마 구단에서 제공해주는 제품이 아닌 선수 개인적으로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구한 축구화인것 같네요.     한편, AFC챔피언스리그 공식구 나이키 "Ordem"의  국내 첫 등장을 한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2015 호주 아시안 컵을 통해 익숙해진 디자인인 나이키 Ordem과 기본적인 패널형태와 디자인은 같으나   아시안컵 공식구가 빨간색이었던것과는 다르게 AFC 챔피언스리그 공식구는 파란색 컨셉의 축구공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3일

아디다스 카오스 X

  2015년 아디다스 There will be haters 팩의 뒤를 이을 카오스 X         제품명처럼 혼돈의 카오스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1) 카본섬유 아웃솔   (2) 삭라이너   (3) High & Low cut 각각 발매   이미 나이키 슈퍼플라이와, 마지스타 오브라 그리고 오퍼스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들이죠   아디다스가 나이키의 뒤를 따라 성공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될지 아니면 단순히 모방에 그칠지   결과는 항상 선수들과 축구동호인 여러분들이 하게 되겠죠.    아디다스 카오스 X - 위 사진은 소가죽이 사용된 테이크 다운 모델로 추정됩니다.      아디다스 카오스 X - 아웃솔 부분부분 어렴풋이 카본섬유 무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카오스 X - 삭라이너가 적용된 모델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카오스 X의 새로운 기능들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There will be haters 팩, F50 아디제로 2015 모델에서 뒤꿈치 부분으로 변경된 삼선의 위치가   카오스 모델에서는 아예 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아디다스의 로고가 뒤꿈치 부분에 자리잡게 됩니다.       또한, 최상급 제품에는 카본섬유 아웃솔이 적용되는것으로 보입니다.   테이크 다운 모델에는 카본이 빠진 아웃솔을 볼 수 있었구요,   삭라이너의 길이에 따라 각각 High cut과 Low cut 모델로    발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디다스의 무늬만 AG인 AG 스터드는 혁신적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제작이 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키의 AG 스터드와 비교해서 성능면에서 약간은 뒤쳐진   아디다스의 AG 스터드였는데 어떤식으로 개발이 될지 정말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한편, 최근 토마스 뮬러와 가레스 베일이 소속팀 훈련때 카오스 모델로 추정되는   블랙아웃 처리된 축구화를 착용하고 훈련에 참여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나이키 마지스타의 강력한 대항마로 예상되는   아디다스 카오스 X 는 2015년 7월 초 발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외기준)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3일

발매와 동시에 품절되버린 호날두의 발롱도르 슈퍼플라이

발매와 동시에 품절되버린 호날두의 발롱도르 슈퍼플라이         지난 2월 20일 나이키 App을 통해서 발매가 된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 기념 Rare Gold 슈퍼플라이가   발매와 동시에 품절이 되었습니다. 전세계 333족의 극 한정으로 발매가 된 제품이며 힐카운터 부분   "000 / 333" 으로 한족 한족 시리얼 넘버가 음각처리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날두만을 위한 Rare Gold 슈퍼플라이와 판매용과의 차이점은 신발 인사이드 부분 "CR7" 글씨가   마이크로 다이아몬드 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짧게 처리된 삭라이너를 선호하는 호날두 선수의 기호에따라, 발롱도르 기념 부츠는    삭라이너가 짧게 생산이 되었지만 판매용 제품은 기존의 제품들과 동일한 길이로 출시되었습니다.         과연 국내에서도 이 초 한정판 Rare Gold 슈퍼플라이 부츠 구매에 성공하신 분이 있을까요?   정말 실물로 한번 보고 싶은 모델입니다.   한편 Rare Gold 모델 구매에 실패한 컬렉터들을 위해 나이키에서는 오는 3월   Shimmering Effect의 Silver 컬러의 슈퍼플라이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ilver 슈퍼플라이 자세히보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3일

수면위로 드러나는 뉴발란스 축구화들

수면위로 드러나는 뉴발란스 축구화들     지난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포착된 몇몇 선수들의 뉴발란스 축구화들 입니다.          빈센트 콤파니 – Black / White                  마루앙 펠라이니 – White / Black        애런 램지 – White / Orange   콤파니, 펠라이니, 램지 선수들의 축구화는 이미 이전에 포착된적이있는 컬러링이었죠   램지선수가 착용하고 나온 White / Orange 컬러웨이의 축구화가 비교적 최근에 착용하기   시작한 모델입니다. 한편, 사미르 나스리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과 어울리는   흰색과 하늘색 조합의 새로운 컬러링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사미르 나스리 - White / Sky Blue   램지에 이어 나스리까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과 유사한 컬러링의 축구화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각 소속팀의 유니폼 컬러와 절묘하게 떨어지는 색상의 뉴발란스 축구화가 과연 선수 개개인만을 위한   커스텀 모델일지 아니면 위에 언급한 네가지 컬러들이 모두 발매가 될지   뉴발란스 축구화의 런칭 컬러는 과연 어떤 색상이 될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부분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3일

[Boot spotting] 하이라이트 팩과 헤이터스 팩

  가레스베일 (레알마드리드) – F50 아디제로 2015 “There will be haters” 레알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은 “There will be haters 팩” F50 아디제로 2015 흰색을 지난번과 같이 착용하고 팀 훈련에 참여했네요. 가레스 베일이 착용한 새로운 컬러웨이의 아디제로는 다음달 초 시중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안토니오 칸드레바 (라치오) – 나이트로 차지 1.0 “There will be haters” 라치오의 하늘색 유니폼과 나이트로차지 “Haters 팩”과의 궁합이 아주 잘 들어맞아 보입니다. 특히 에너지 슬링부분의 색상이 라치오의 유니폼과 찰떡궁합이네요.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 Serie A에서 뛰는 선수들이라서 유니폼과 축구화의 깔맞춤을 유독 신경 쓰는 걸까요?                       디아프라 사코 (웨스트 햄) – F50 아디제로 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상으로 도중 하차한 세네갈의 디아프라 사코 선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이후 본인의 소속팀인 웨스트햄으로 돌아와 다시 골 사냥을 재개했습니다. 블랙아웃 처리한 아디제로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면서 자신이 현재 어느 축구화 브랜드와 계약이 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을 어필 했습니다.     후안 푸엔테스 (에스파뇰) – 11프로 “There will be haters” 11프로는 단순히 클래식 해리티지 축구화의 장점만 모아놓은 제품이 아닙니다. 해리티지 축구화의 내적 장점과 현대 축구화의 외적인 비주얼의 장점만을 적절히 배합하여 제작된 11프로 Haters 팩 제품이 그 좋은 예죠. 에스파뇰의 후안 푸엔테스 선수 역시 소속팀의 유니폼 컬러와 유사한 컬러웨이인 11프로를 착용하였습니다. 올 시즌 2015 K리그 공식 지정구인 코넥스트(Conext)의 모습도 살짝 보이네요 ^^     에딘손 카바니 (PSG) – 하이퍼베놈 팬텀 “Highlight Collection” 오직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 올라간 팀의 선수들만 착용가능 하다던 하이퍼베놈 팬텀 “하이라이트 컬렉션” 입니다. Clear Water 색상으로 경기장 어디에 있더라도 눈에 확 들어오는 색감덕분에 이미 많은 축구 동호인들의 구매욕을 당기고 있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되는 것은 과감히 지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조 하트 (맨체스터 시티) – 마지스타 오브라 “Highlight Collection” 맨시티의 수문장 조 하트 역시 하이라이트 컬렉션에 일조하였습니다. 마지스타 오브라 Poison Green 컬러웨이를 착용하고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Poison Green 컬러와 골키퍼 유니폼 양팔의 포인트와 절묘한 깔맞춤을 이루었습니다.     로익 레미 (첼시) – 티엠포 레전드 “Highlight Collection” 축구선수들의 깔맞춤이 대세인가요? 첼시의 로익 레미선수 역시 티엠포 레전드 하이라이트 팩을 착용하였습니다. 한편, 다음시즌부터 첼시는 SAMSUNG이 아닌 TURKISH AIRLINES가 적혀진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SAMSUNG 스폰서의 마지막 첼시 유니폼이 되겠네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PSG) – 머큐리얼 베이퍼 X 블랙아웃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블랙아웃 처리된 아디제로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죠, 그의 축구선수 커리어를 함께한 나이키의 스폰서를 등지고 아디다스와 새롭게 계약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다시금 블랙아웃 처리된 머큐리얼 베이퍼 X 를 착용하였습니다. 아마도 즐라탄은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의 달인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드난 야누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뉴발란스 워리어의 스폰서를 받았던 선수들 중 한명인 아드난 야누자이는 최근 워리어스포츠가 뉴발란스로 Re-branding 되면서 자연스레 축구화도 워리어 슈퍼히트에서 뉴발란스 퓨론(furon)으로 갈아 신게 되었습니다. 아드난 야누자이가 착용한 뉴발란스의 축구화는 아스널의 애런램지 선수도 착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 SOCCERBIBLE.COM  

02월17일

하이퍼베놈 2 가죽버젼 유출

하이퍼베놈 2 가죽버젼 유출     다가오는 여름 하이퍼베놈 2 제품의 가죽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이나밋 핏 칼라를 적용한 축구화로는 최초로 천연가죽을 사용한 하이퍼 베놈 2가 될 것으로 보이며,   Black / Orange 의 컬러웨이로 7월 발매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퍼베놈2뿐만 아니라, 다이나밋 핏 칼라가 적용되지 않은 Low-cut 버전인 하이퍼 베놈   피니시(Phinish)모델과 함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머큐리얼 베이퍼, 마지스타 오브라, 오퍼스 역시   천연가죽을 사용한 새로운 컨셉으로 2015년 7월 발매가 됩니다.    (티엠포 레전드는 이미 천연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앞 부분은 Super soft K-leather를 적용하여, 맨발과 유사한 터치감을 제공하며,   어떠한 기후 환경에서도 동일한 터치감을 보장하는 ACC(All Conditions Control) 기술 역시   적용되어있습니다. 더 높은 내구성을 위해서 축구화 뒷부분은 앞 부분과는 다르게 인조가죽을 사용했습니다.   캥거루 가죽이 적용된 축구화 앞 부분 역시 천연 캥거루 가죽의 특징인 약한 내구성을 보완하기위해   플라이와이어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천연가죽을 사용한 하이퍼 베놈과 인조가죽을 사용한 하이퍼 베놈의 유출사진은 이전에도   올댓부츠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하이퍼베놈 2 자세히 보기]   출처 – footyheadlines.com  

02월16일

원 클럽맨 제라드와 프레데터 시리즈의 역사

원 클럽맨 제라드와 프레데터 시리즈의 역사     나이키 티엠포 우리가 아디다스의 간판모델로 익히 알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의 프로데뷔 첫 축구화는 아디다스가 아니었다. 리버풀 성인팀 데뷔 첫해 제라드는 나이키의 티엠포 프리미어 5 모델을 착용하고 안필드를 누볐다. 지금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사진출처 unisport)     엑셀레이터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라고 아디다스는 스티븐 제라드의 재능을 일찍이 포착해냈고, 일찌감치 그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때부터 원 클럽맨 제라드와 아디다스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프레데터 엑셀레이터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4번째 에디션이다.  프레데터(1st) - 프레데터 라피에르(2nd) - 프레데터 터치(3rd) - 프레데터 악셀레이터(4th) 현대 느낌으로 재해석한 프레데터 엑셀레이터 리트로 버젼이 최근 발매가 되었고, 그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 발매 직후 품절이 되었다.     프리시즌   프레데터의 5번째 시리즈인 프리시즌은 아직까지도 사랑 받는 프레데터 시리즈 중 하나이다. 다만 없어서 못 구할 뿐. 많은 축구인들이 프리시즌의 리트로를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중 프리시즌 챔피언스리그 버전은 단연 최고다) 선수가 볼을 찰 때 휘어지는 각도에 도움이 되는, 아디다스 프레데터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고무돌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여 “프레데터 = 고무돌기” 라는 이미지를 천천히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매니아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축구화. 대표적으로 데이비드 베컴, 알레산드로 델피에로가 착용한 프레데터의 대표적 모델. 박지성이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난적 포르투갈을 무너뜨린 축구화인 프레데터 매니아는 지금까지도 프레데터 시리즈 중 최고의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축구화다. 최고의 축구화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제라드와는 인연이 깊지 않았다. 2002 한일 월드컵 직전에 당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는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프레데터 매니아도 엑셀레이터와 함께 최근 리트로 발매되었고.(사진출처 sbnation) 2nd 리트로도 2017년 중으로 예정되어있어 프레데터 축구화의 향수에 젖어 있는 사람들은 기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펄스   아웃솔 전면부 무게를 40g 증가시킨 파워펄스 기능을 탑재, 좀 더 강력한 슈팅을 구사할 수 있게 설계된 프레데터 펄스모델을 신고 스티븐 제라드는 냉탕과 온탕을 드나들며 환희와 좌절을 동시에 맛보았다. (내용은 아래 설명)     [프레데터 펄스 런칭 행사에서 앳된 모습의 스티븐 제라드]   유로 2004의 명 경기로 꼽히는 잉글랜드와 프랑스전에서 제라드는 결정적인 백패스 실수로 티에리 앙리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게 되는 빌미를 제공, 결국 지네딘 지단에게 PK골을 헌납하였다. 하지만 1년 뒤, AC밀란을 상대로 이스탄불에서 리버풀의 새로운 기적을 작성했던 축구화 역시 프레데터 펄스였다. 제라드는 프레데터 펄스를 착용하고 온탕과 냉탕을 1년 간격으로 드나들었다       앱솔루트 제라드가 월드컵 커리어 첫 골을 기록한 축구화는 바로 프레데터 앱솔루트였다. 2006 독일월드컵 조별예선 트리니다드 토바고전 후반 추가 시간 통쾌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킨 제라드의 축구화인 프레데터 앱솔루트는 일반 인솔과 파워펄스기능이 탑재된 인솔이 제공되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다소 이색적인 축구화였다.     파워스워브 앱솔루트에서 한 단계 진화한 파워스워브는 인솔에 추가된 텅스텐가루로 발의 앞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되게 하여 더 큰 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제품명 그대로 “파워”에 초점을 둔 축구화였다. 한편, 프레데터 파워스워브 모델은 “파워”, “스워브”, “컨트롤”과 같이 현재의 축구화 사일로와 같은 형태로 세분화한 “파워스워브PS 트로이카” 모델을 출시되기도 하였다. 프레데터 사일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붉은색 텅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모델이기도하다.     익스 10을 의미하는 로마자 “X”를 제품명으로 한 프레데터 익스모델은 프레데터 시리즈의 10번째 모델이자 기념비적인 시리즈였다. 현대 축구화의 흐름에 맞추어 프레데터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텅이없는 (Tongue-less)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이후 프레데터 시리즈는 모두 텅이 없는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고 있다) 또한, 캥거루가죽 대신 타우르스 가죽을 사용하였으나,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지는 가죽내구성에 문제점을 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제라드는 리버풀에서의 500번째 경기에 프레데터 익스를 착용하였다.     아디파워              우리가 현재 아디다스 축구화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기술들이 접목된 아디파워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11번째 모델로 스프린트 프레임, 파워스파인과 프레데터 얼리먼트 기술 등이 적용되었다. 프레데터 익스에서 발견된 타우르스 가죽의 내구성을 보완하였지만 뻣뻣한 가죽의 특징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였다. 프레데터 시리즈 최초로 런칭 컬러가 Black / White / Red 의 조합이 아닌  파격적인 Blue / Electricity 컬러의 조합으로 발매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프레데터 시리즈는 검은색/빨간색/흰색의 조합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리셀존 1,2 퍼스트 터치, 패스, 감아차기, 스윗스팟 그리고 드리블. 플레이 할 때 가장 많이 접촉 하는 다섯 부분에 컨트롤 패널을 적용한 축구화인 리셀존은 캥거루가죽과 동일한 장점을 가진 아디다스의 하이브리드 터치 인조가죽을 접목, 약한 내구성을 가진 천연캥거루 가죽의 단점인 내구성을 보완한 축구화다.  하지만 종전의 프레데터 모델들이 가진 그 고유의 "포식자" 의 강한 느낌이 점점 사라져가는 느낌이든다.     인스팅트 최근 스티븐 제라드는 리버풀 통산 7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축구화 뒤꿈치 부분에 “700”이 프린팅 된 프레데터 인스팅트 “There will be haters” 팩을 착용하고 볼튼과의 FA 컵에 참여하였다. 2014-15 시즌을 마무리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로 이적한 제라드의 마지막 기념비적인 축구화 프레데터 인스팅트는 메수트 외질, 사비, 앙헬 디마리아 등도 착용했다.     그리고 그의 안필드에서의 마지막경기를 함께 한 프레데터 인스팅트 - "YNWA"   리버풀 팬들 모두가 아쉬워하지만  그의 선택 역시 존중받아야 할 것이다.  제라드의 수식어인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의 형용사는 이제 더이상 쓸 수 없게 되었지만  프레데터 축구화의 산 증인이자 역사인 스티븐 제라드의 모습은 영원히 프레데터와 함께 기억될 것이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