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 프란체스코 토티       티엠포 시리즈는 1985년 “티엠포 D” 라는 이름으로 첫 등장을 알렸습니다. 등장과 함께 많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티엠포 시리즈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텅”으로 그 이미지를 이어나갔죠.       1994년 미국월드컵 우승팀 브라질 선수들 중 무려 8명의 선수가 티엠포를 착용하면서 티엠포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오버사이즈 텅의 목적은 바로 넓고 넙적한 텅으로 균일한 터치감을 제공함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점점 텅은 짧아져만 갔고 결국 티엠포 레전드 III 모델을 마지막으로 티엠포의 텅은 역사 속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죠.     그러나 어떤 축구화를 착용하더라도 오버사이즈 텅을 고집해온 로마의 왕자 프란체스코 토티에게 나이키는 티엠포 레전드 III 모델 이후로 사라진 텅을 부활시켜 토티만을 위한 한정판 모델에 선물하게 됩니다     프란체스코 토티는 그의 커리어를 AS로마와 함께한 “원 클럽맨” 입니다. 동시에 클럽의 최다 득점자 & 최다출전 선수 타이틀을 모두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그 기록들이 현재 진행 중이라는 점이죠. 로마의 전사와 같은 프란체스코 토티의 명성은 나이키로 하여금 그의 투쟁적이고 거친 전사의 이미지를 그의 한정판 축구화에 부여하도록 깊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전사의 갑옷에서 영감을 받은 크롬컬러의 오버사이즈 텅과 스우시, 인솔에 적용된 그의 등번호를 형상화한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로마의 기념비적인 원클럽맨이자 투쟁적인 전사 - 프란체스코 토티의 이미지를 구현해 냈습니다.     Tiempo Legend V Prem (Premium) FG Black / Chrome-Black Noir / Chrome-Noir 717137-001 Made in Vietnam (?? 넌 이탈리아산이어야 했어…베트남이라니…)     [박스] 한정판 특유의 검정색 박스 입니다. 박스를 열면서 다른 축구화들을 열어볼 때 보다 훨씬 강한 가죽냄새가 났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알제리아 가죽의 특징이구나~” 코를 킁킁거리며 흠뻑 가죽냄새에 잠시나마 취해봅니다.     [측면모습] 크롬처리된 스우시와 오버사이즈 텅이 아주 번쩍거립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살짝 지문이 묻어나는 재질입니다. 매번 축구화를 감상한 뒤에는 마른 헝겊으로 지문을 지워줘야겠습니다. 축구 하다 크롬 부분이 까지면… 내 마음도 찢어질지 모르니 일단은 소장 하도록 합니다.     [스터드]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은 FG모델만 발매가 됩니다. 다른 모델들과 비교하여 스터드에 추가된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시리얼넘버] “0000 / 3000” 힐컵 부분 시리얼넘버가 적혀져 있습니다.       [오버사이즈 텅] 크롬 처리된 오버사이즈 텅 뒤쪽에는 벨크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경기중에 텅이 펄럭펄럭 거리면 아무래도 신경 쓰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실제로 축구할때는 벨크로 만으로는 부족해 텅을 고정시키기 위해 엘라스틱밴드(해석: 고무줄)를 사용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토티역시 그 중 한명이죠. (아래 사진참조)             [인솔] 인솔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투구를 쓴 로마전사의 모습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와 하이퍼베놈 사일로와는 다르게 포론이 삽입된 인솔의 모습입니다.     [힐컵] 내장 힐컵이 사용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TIEMPO 부분도 크롬처리되어있었다면 더 멋있었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가죽 – Hyper Shield]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의 어퍼는 고급 알제리 가죽을 사용, 장인의 손길이 녹여진 정교한 수공예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어떠한 기후환경에서도 변함없는 최적의 착화감과 터치감을 제공합니다.     [축구화 쌕] 같이 동봉된 축구화 쌕 입니다. 인솔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이미지가 삽입되었으며 로마의 컬러인 와인색과 노란색 컬러 조합의 끈이 인상적입니다. 로마의 왕자 토티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쓴 모습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AS로마와 Google +가 협력하여 지난 유벤투스전부터 시작한 Shoe Selfie를 제가 한번 따라해보았습니다. 언젠가 360도 카메라를 구입해서 축구화 리뷰에 꼭 사용해보겠습니다.        리뷰를 마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06일

AS로마와 구글이 손을 잡았습니다.

AS로마와 Google이 손을 잡았습니다.     축구팬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오늘 어떤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나서는지 궁금해할 때가 있습니다.   단순히 TV화면으로 어렴풋이 보이는 축구화를 보기에는 아쉬움이 많았을 것 입니다.   경기장 락커룸의 분위기, 선수들이 이동하는 버스 안 선수들의 모습들.   이 모든 것이 축구팬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죠.       이러한 팬들에게 AS로마는 선수들의 감춰진 모습 하나하나를 알리기 위해 구글과 손을 잡았습니다.       유튜브를 통한 구단버스 이동 중 선수들 모습 생중계, 드론을 이용한 경기장 곳곳의 풍경까지   앞으로 이런 세세한 모습까지 TV 중계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흥미로운 한가지는 “축구화 셀프 카메라(shoe selfie)”입니다.     앞으로 AS로마의 선수들은 경기에 출전하기에 앞서 360도로 돌아가는 카메라에서 자신이 착용한   축구화를 선보이게 됩니다.                   지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축구화 셀프카메라”는 첫 선을 보였습니다.   최근 나이키가 발매한 프란체스코 토티의 티엠포 레전드 V 모델과   나디아 나잉골란선수의 동성애를 지지하는 의미의 무지개색 끈을 끼운 머큐리얼 베이퍼,   제르비뉴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샤인스루 팩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르비뉴 발목이 엄청 가느네요)        이제 Boot spotting 코너는 문을 닫아야 하는 건가요?   경기 후에 흙과 잔디로 더럽혀진 축구화를 보는 것도 왠지 흥미로운 부분이네요   (경기 후 선수들이 힘들어서 그런지 축구화만 덜렁 찍혔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05일

Love & Hate "Tattoo 팩"

    There will be haters "Love & Hate" - Tattoo Pack 발매           아디다스가 극소량 한정판인 "There will be haters" F50 adizero "Tattoo pack"을 공개했습니다.   "F50 아디제로 Tattoo pack"은 경기중에 번쩍이는 창의력과 자기표현에 능한 탑 클래스의 선수들을 의미합니다.   왼쪽과 오른쪽 축구화가 각각 Love 와 Hate의 모티브로 제작되어진것이 특징인데요       오른쪽 축구화는 위협적인 해골모양을 모티브로 강력한 힘과 증오심을 강조하고있으며,   왼쪽 축구화는 매 경기에 대한 선수들의 사랑을 표현한 장미, 그리고 밝은 디자인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만약 당신을 흠모, 시기하는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최고의 찬사일것입니다.   오늘 게임에서의 활약은 상대방 선수와 팬들로부터 "시기, 증오심"을 불러 일으킨다는것을    최고의 선수들은 알고있죠, 특히, SNS나 미디어에서 그 시기나 증오는 더 확대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최고의 선수들에게 그들의 활약을 지속할 수 있는 일종의 "연료"가 되죠.   최고의 선수들은 오히려 이런 시기와 증오들을 즐기죠. 상대에게 절대 자비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극소량으로 발매될 타투팩은 3월 9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04일

트루삭스 (Tru Sox)

메타삭스에 이은 특수 축구 양말 리뷰 2탄 – 트루삭스(Tru Sox)       [트루삭스란?] 양말 내 외부에 부착되어있는 미끄럼 방지 패널로 발목 부상과 물집예방 및 축구화 내부에서 발이 헛돌거나 밀리는 현상을 예방 할 수 있는 특수 축구 스타킹 입니다.     착용선수: 루이스 수아레즈(바르셀로나), 아르옌 로번(바이에른 뮌헨), 로빈 판 페르시(멘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유벤투스),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손흥민(레버쿠젠) 외 다수.                       [트루삭스의 기능]   Speed – 그립력 향상으로 더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gility – 발에서 축구화로의 정확한 힘의 전달로 더 강한 킥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ecurity – 향상된 안정성으로 고질적인 발목부상과 물집을 예방해줍니다.     효과적인 통풍을 위해 발등 부분은 메시소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Wet Grip Technology로 제작된 발바닥 부분의 미끄럼 방지 패널은 평소보다 발에 땀이 났을 때 더 큰 마찰력을 제공해줍니다.   [사이즈 전개] S – 245mm이하   M – 255 ~ 275mm   L – 280 ~ 310mm   평소 신발과 축구화 모두 275mm를 착용하는 저는 M사이즈를 구매하여 착용해보았습니다.     [트루삭스 리뷰] 트루삭스는 Thin버전과 Cushion 버전 두 가지로 나뉘어서 제작되었습니다. Cushion 버전은 일반 축구 스타킹과 비슷한 두께이며, Thin 버전은 그보다 더 얇은 소재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트루삭스를 착용하는 유명 축구선수 대부분은 Cushion 버전을 착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착용하는 축구화가 약간 타이트하다면 Thin 버전을 추천합니다. (리뷰는 Cushion버전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트루삭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약간 아이보리 빛의 발바닥 부분과 흰색의 발등과 아킬레스건부분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색상은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있으니 팀 유니폼 컬러에 맞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패널의 근접샷 모습입니다. 강한 마찰력을 낼 수 있는 소재로 보입니다. 촉감은 축구화 뒤꿈치 부분 소재로도 자주 사용되는 스웨이드 재질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스타킹 내부의 모습입니다. 역시 미끄럼방지 패널이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내부에 부착되어있는 패널과 외부의 패널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킬레스건 부분의 미끄럼 방지 패널과 유사하게 생긴 네모 모양의 무늬는 선수가 착용하였을 때  트루삭스임을 알려줄 수 있는 일종의 브랜드 홍보효과를 위한 것으로 미끄럼 방지 패널이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홍보효과는 톡톡히 해주고있죠     [선수들처럼 트루삭스 착용하기 동영상]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발에 땀이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축구화 안에서 발이 밀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축구양말의 소재와 축구화 인솔 때문에 미끄러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미끄러짐 현상을 최소화 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필수 아이템이 될 듯 합니다.      [트루삭스를 구입하기 전에…]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최근 FIFA에서는 주 부심의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 발목 테이핑은 스타킹 색과 맞춰서 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만약 스타킹색상과 테이핑 색상이 상이한 경우 출전에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국내 및 국제대회를 출전하는 엘리트 선수들은 이점 반드시 기억하여 경기 전에 미리 스타킹 색상과 동일한 트루삭스와 튜브삭스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세탁은 차가운물로, 중성세제를 이용한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03일

[Boot spotting] 토티의 한정판 티엠포 레전드 V 그러나...

  훔베르토 수아조 (콜로콜로) –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V 프란체스코 토티 한정판 로마의 왕자, 로마의 원 클럽맨인 프란체스코 토티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된 티엠포 레전드 V (전세계 3000족 발매)의 첫 실착은 부츠의 주인인 토티가 아니라 콜롬비아 리그 콜로콜로(Colo Colo)팀의 움베르토 수아조(칠레) 였습니다. 수아조는 지난 주 “2015 리베르타도레스 컵” 콜롬비아 산타페팀과의 경기에서 착용하였습니다. 토티가 약간 기분이 상하겠는데요?      일카이 귄도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나이키 마지스타 오브라 블랙아웃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귄도간은 2014년 그의 부츠 스폰서인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새로운 스폰서를 찾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블랙아웃 처리된 마지스타 오브라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귄도간의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은 2016년에 종료됨에 따라 여럿 부츠 브랜드들이 앞으로의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사카 세르낙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V 뉴캐슬 제츠와의 경기에서 착용하고 나온 이사카 세르낙 선수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기존의 제품과 뭔가 다르게 보이는데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V 샤인스루 모델 스우시에 이사카 세르낙 선수가 약간의 수정작업(?)을 했네요. 검정색 스우시로 색상이 수정된 부츠도 꽤나 괜찮아 보입니다.     사무엘 에투 (삼프도리아) – 퓨마 에보스피드 1.2 삼프도리아의 백넘버 99번, 33살의 초고령 공격수 사무엘 에투는 새로운 부츠 브랜드와의 계약 가능성을 아직도 활짝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작년에 퓨마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로 계속해서 블랙아웃 처리된 부츠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사무엘 에투가 새로운 부츠 브랜드와의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과연 33살의 노장 공격수와 새롭게 계약을 할 부츠 브랜드가 있을까요?     카를로스 바카 (세비야) – 아디다스 F50 아디제로 블랙아웃 UEFA 유로파리그 32강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카를로스 바카선수는 블랙아웃 처리된 아디제로를 착용했네요. 토트넘 핫스퍼로의 이적설이 스멀스멀 피어나오고 있는 가운데, 카를로스 바카의 가능성을 본 새로운 부츠 브랜드들이 그와의 계약을 위해 돈가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르코스 로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V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만 지급되는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하이라이트 팩 제품입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호 선수는 어떤 선수들에게 부츠가 지급되는지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선더랜드와의 리그경기에서 Volt / Hyper Pink / Black 컬러 조합의 슈퍼플라이를 착용하고 나왔습니다.      출처 - soccerbible.com

03월03일

메타삭스 (Meta Sox)

        [메타삭스 (Meta Sox) 리뷰]         뒤쪽에는 세관신고서 서류가 붙어있습니다.   검정색 봉투를 뜯어내니 메타삭스가 그 자태를 드러냅니다.   영국산 제품이라서 그런지 영국의 국기인 유니언 잭이 붙어있네요.  Large 사이즈, 흰색 제품이 정확히 도착 했습니다. 이미 유명해진 미끄럼 방지 양말 '트루삭스' 역시 메타삭스와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입니다.      Meta Sports라는 회사는 부상예방과 방지를 위한 축구 스타킹과 신가드를 위주로 생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스티븐제라드와 웨스트햄의 맷 자비스선수도 연습과 실전경기에서 메타삭스를 착용하고 있다고 Meta Sports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까?)       메타삭스의 앞 뒷면 사진입니다. 아킬레스건 쪽 부분에는 “Meta Sox”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양말 디자인과 관련하여 꼽을만한 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중족골 부분의 날개형 실리콘은 본래 양말의 디자인보다 약간 더 볼록한 형태로 부착되어있습니다.   실리콘의 두께가 충분하니 경기 중 상대방의 스터드에 밟히더라도 그 고통을 상당히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실리콘의 또 다른 목적은 발등에 얹히는 느낌의 극대화와, 슛팅의 파워, 정확도의 증가라고 메타삭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네요. 실제로 착용해 본 느낌으로는  롱 킥이나 임팩트 순간 발등에 얹혀지는 통증이 적어졌고 비거리는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킥을 전담하는 포지션이나 골키퍼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양말 자체의 탄력이 떨어지는점은 크나큰 단점입니다. 양말이 발을 빈틈 없이 촥 감싸주는 맛이 현저히 떨어지고 착용시에도 뒤꿈치 부분으로 양말이 밀려납니다. 수차례 '정확한' 착용을 위해서 축구화를 신었다 벗었다 하는 점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Meta Sox의 어원운 [Metatarsal: 중족골(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중족골을 보호하기 위해 도톰한 날개모양의 실리콘보호대가 강력한 접착제로 양말 위에 부착되어있습니다. 직접 만져보니 3mm 두께의 실리콘이 발등 보호의 역할은 충실히 수행해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발바닥에 직접 닿은 양말 안쪽의 모습입니다. 실리콘이 부착된 부분은 수건재질이 약간은 죽은 모습이네요. 발등보다는 발바닥에 땀이 더 많이 날 테니 딱히 문제점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른 스포츠 용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축구양말과는 다르게 수건재질(?)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경기 중에 자연스럽게 발에서 땀이 나면 저 수건 같은 부분이 땀이 나는 즉시 땀을 흡수해줄 수 있는 뽀송뽀송한 수건같은 재질입니다.        [메타삭스 착용감] 메타삭스의 착용감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타사의 다른 기본적인 축구양말들과 비교하면 탄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하지만 탄력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발등에 부착되어있는 실리콘의 기능만을 두고봤을때는 썩 나쁘지 않은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슛팅, 롱패스 등 강한 인스텝 킥을 찰 때 마다 얇은 축구화 가죽 때문에 (특히 겨울철) 발등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 지금보다 더 멀리, 더 정확하게 킥을 차야 하는 골키퍼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발등이 유독 낮아 축구화와 정확히 밀착되지 않아서 깔끔한 임팩트가 어려운 분, F50아디제로, 에보스피드 SL처럼 무척 얇은 갑피 때문에 축구화 내부 공간이 지나치게 여유로운 경우, 늘어난 천연가죽 가죽축구화를 착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뜨거운물을 사용하게되면 실리콘 부분의 변형이나 접착제가 녹아 떨어질 수도 있으니 세탁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찬물로 손빨래 하시길바랍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02일

리오넬 메시의 새 축구화 15.1

  [ 리오넬 메시 15.1 ]               F50 아디제로의 간판모델이었던 리오넬메시가 간판모델자리를 내려놓습니다.   정들었던 아디제로를 벗지만, 메시만을 위한 새로운 사일로의 축구화가 발매됩니다.   최근 바르셀로나 팀 훈련중 블랙아웃 처리된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죠,    또 MLS의  LA Galaxy의 공격수인 자데스 선수도 블랙아웃 버젼 Messi 15.1을 착용하고   팀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Gyasi Zardes(LA Galaxy) 의 Messi 15.1 블랙아웃           모델명 "Messi 15.1" 로 알려져있는 아디다스의 새로운 사일로 입니다.   오직 메시만을 위한 시그니쳐 모델로 힐컵 부분 "Messi"의 "M" 글씨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IX의 어퍼재질과 유사한 골프공 표면같은 딤플 소재를 사용,    볼과 의 접촉면을 최대화하여 정확한 패스와 슛팅을 돕습니다.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 걸쳐있는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뼈대는 발목 뒤틀림을 방지하여   메시같이 급격한 방향전환이 많은 선수들에게 발목부분의 큰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발매된 F50 아디제로 2015 "There will be haters"팩에서는 아디제로의 아웃솔이   혁신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육상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중레이어 스터드와 뒤꿈치 부분   3개의 스터드까지 완전히 새롭게 변한 스터드 배열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Messi 15.1 모델에서는 F50 아디제로 5에서 쓰인 스터드 배열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메시가 신제품인 "There will be haters" 아디제로를 착용하지 않고 아직도 F50 아디제로 5   Mirosar10 와 커스텀 아웃솔 Pide be barr 10 모델을 착용하는 이유가 바로 스터드 배열 때문이었을까요?    이유는 메시만이 알고있겠죠?            다른 선수들과 같이 메시 역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새로운 축구화를 착용하고   결승전에 임할지 그 여부가 궁금해지네요! 아마 결승전 몇일 전 베를린에 입성해서   팀 훈련 사진을 보게되면 메시가 결승전에서 어떤 축구화를 착용할지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7일

아디다스 Knight Pack 출시 임박

  아디다스 Knight Pack 출시 임박     18세기 중세시대 기사들의 갑옷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아디다스의 Knight Pack이   3월 중으로 발매될것으로 보입니다.     프레데터 인스팅트        나이트로 차지     11프로     세가지 사일로의 축구화로 구성된 Knight Pack은 18세기 중세시대의 기사들의 갑옷에 영감을 받아   제작 되었습니다. 단순히 블랙아웃 축구화가 아닌 축구화 부분부분 삽입된 중세시대 기사를 떠올리게 하는   그래픽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공통적으로 Knight Pack 에는 무광의 어퍼가죽과는 다르게 텅 부분과 3-stripes 부분은 반짝거리는   유광재질로 단조로운 블랙아웃 축구화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텅부분에는 벌집모양의 스티치가 삽입되어   중세시대 기사의 갑옷을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11Pro 에서 달라진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11Pro에서 볼 수 있었던 Internal support cage가 없어졌습니다.   - 그래픽 패턴 아래  숨어있는것인지 출시가 되어 착용을 해봐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중앙으로 가로지르는 선이 사라졌습니다.     - 아마도 토박스 부분 무늬와 블랙아웃 축구화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사라진듯합니다.       18세기 중세시대에 축구화가 존재했다면 이런 모습이었을까요?    아디다스의 Knight Pack 은 3월 초 발매 예정입니다. (해외기준)         출처 footyheadlines.com

02월26일

지구 최경량 축구화 evoSPEED SL 2015

  지구 최경량 축구화 evoSPEED SL 2015       아디다스에서 선보인 아디제로(99g)보다 4g이 더 가벼운 무려 95g 축구화   에보스피드(evoSPEED) SL 2015가 유출 되었습니다.           경량화를 위해 아디제로 5 에서 쓰인 스피드 포일과 유사한 소재를 토박스 부분을 제외한 어퍼 전체에 사용,   축구화 내부가 마치 시스루 의상처럼 훤히 드러나 보입니다. 축구 스타킹을 신경써서 신어야겠네요.   스파이더 맨의 거미줄을 연상 시키는 어퍼 소재는 경량화 부분에 대해서는   엄청난 진보를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만 내구성부분에서는 일반 축구 동호인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히 튼튼해 보이지 않습니다. 경량화를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겠죠.   퓨마의 기술력으로는 아직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는 없는가 봅니다.              그런데 경량화를 위해 스터드까지 줄여버린 것 일까요?   F50 아디제로 2015 – There will be haters 팩 모델처럼 후방 스터드가 3개인것이 특징입니다.   인사이드 부분에 위치한 두개의 블레이드형 스터드와 두꺼운 원형 스터드의 조합으로 어떤 성능을 낼지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네요. 하지만 스터드의 길이로 보아 인조잔디에서는 착용이 힘들것 같습니다.               초경량 축구화를 제작하기 위해서 온갖 퓨마의 기술을 집대성된 축구화이니만큼,   가격대는 상당히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심스럽게 35만원대를 예상해 봅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상위 클래스인 슈퍼플라이가 베이퍼 보다 가격대가 더 높은것 처럼   에보스피드 상위버젼인 에보스피드 SL 버젼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하지만 내구성이 뛰어나지 않은 축구화를 굳이 큰돈을 줘가면서 구매하고,   언제 찢어질지 모르는 축구화를 신고 불안하게 축구할 필요가 있을까요?   초 경량화 축구화라는 사실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축구화인것은 분명하지만   일반 동호인들이 구매하기엔 가격과 내구성 부분에서 고민을 하게 만들 축구화입니다.         에보스피드 SL 2015모델은 올 여름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