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장지현이 뽑은 '역대 아시아 선수 TOP 10'

[한준희, 장지현이 뽑은 '역대 아시아 선수 TOP 10']     ※ 이스라엘, 호주 제외 ※ 외국인의 눈으로 봤을 때의 인지도로 선정     <한준희>   1위 차범근 [대한민국] -> 당연히 1위여야 한다. 임팩트, 지명도, 업적 모든 면에서 이론의 여지없는 1위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2위 박지성 [대한민국] -> 꾸준함   3위 나카타 [일본]   4위 손흥민 [대한민국] -> 함부르크 3시즌, 레버쿠젠 2시즌 : 지금까지 한 활약만으로도 4위.   5위 오쿠데라 야스히코 [일본] -> 윙어로만 뛴게 아니고 윙백으로서도 뛰었다, 유틸리티(멀티 플레이어), 측면에서 뛰면서 공/미/수가 모두 됐던 선수. 상당히 정교한 유형의 선수   6위 자바드 네쿠남 [이란] -> 중앙 미드필더인데 오사수나에 에이스처럼 보일 정도. 팀의 지주이자 플레이메이커이자 전문 키커같은 역할, 이란에서 진출한 많은 유럽파들 중 가장 성공한 선수   7위 막심 샤츠키흐 [우즈벡] -> 리그로 보면 약하다 (우크라이나/디나모 키예프) 디나모 키예프에서 샤츠키흐가 넣은 골이 142골, 유럽 대항전에서 23골, 이적 하자마자 득점왕, 득점왕 2차례, 우승 6차례, 우크라이나 올해의 선수 4차례   8위 메흐디 마다비키아 [이란] -> 전체적으로 11시즌, 측면 윙어뿐만이 아니라 측면 수비수로도 뛰었다. 함부르크에서 팬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도 몇차례 수상   9위 알리 알 합시 [오만] -> 골키퍼로서 오랜기간 잉글랜드 무대에서 버텼다는 것. 포지션을 고려를 안할 수 없다. 패널티 킥 슈퍼세이브 각인   10위 파울리노 알칸타라 [필리핀] -> 혼혈, 역사적으로 분명 의미가 있다. 메시 이전에 친선경기, 공식경기 도합해서 최다골을 가지고 있었다. 87년후에 메시가 깼다. 카탈루냐, 스페인, 필리핀 대표로 활약.     <장지현>   1위 차범근 [대한민국] -> 정규리그에서만 98골, 통산 121골   2위 박지성 [대한민국] -> 큰경기 임팩트, 기록보다도 훨씬 더 임팩트있고 가치있는 활약   3위 나카타 [일본] -> 첫시즌 미드필더로서 10골, 차붐 이후에 아시아 선수도 통할 수 있겠구나를 보여줬고, 아시아 선수들의 길을 열어줌   4위 오쿠데라 야스히코 [일본] -> 유럽에서 활약한 일본의 첫번째 선수, 77-78 시즌 쾰른이 분데스리가 우승할 당시 시즌 막판에 지대한 공헌, 쾰른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 브레멘에서 분데스리가 준우승 3회, 분데스리가에서 9시즌동안 윙어로서 34골   5위 손흥민 [대한민국] -> 아직은 커리어가 좀 짧아서 5위   6위 카가와 신지 [일본] -> 도르트문트에서 2시즌 연속 우승을 이끌었을 때의 임팩트, 활약   7위 막심 샤츠키흐 [우즈벡]   8위 메흐디 마다비키아 [이란] -> 꾸준한 활약   9위 나카토모 유토 [일본] -> 측면 수비수로서 좋은 활약   10위 자바드 네쿠남 [이란] -> 팀의 상징적인 존재처럼 생각이 될 수 있다. 몇시즌 동안 팀의 에이스 역할     출처 : 14년 11월 7일 한준희-장지현의 원투펀치    

02월23일

끈을 제거하고 축구화를 신은 선수

[끈을 제거하고 축구화를 신은 선수]   토트넘 홋스퍼 U18 팀에 소속되어 있는 ‘레오 그리피스(Reo Griffiths)’ 선수의 별난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Embed from Getty Images     그리피스는 스완지 시티 U18 팀과의 경기에서 끈을 뺀 엑스 16.1을 착용했습니다. 며칠 전 멕시코 선수가 착용한 방법과 동일한 방법입니다.     “설마 퓨어카오스 아냐?”라고 생각하기엔 어퍼 위에 끈 구멍들이 너무 선명하게 보입니다. 엑스 16.1은 축구화와 발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일체형 어퍼로 제작된 탓에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분들이 착용하기에는 다소 타이트할 수도 있습니다.     몇몇 선수들이 끈을 빼고 착용하는 것을 보면 워낙 발을 조여주는 핏이라 끈을 빼도 쉽게 벗겨지진 않나 보네요.   그런데 그리피스 선수는 왜 퓨어카오스를 신지 않고 엑스 16.1을 고집한 것일까요? 올댓부츠에서 리뷰한 결과 엑스 16.1이 퓨어카오스보다 더 두툼한 어퍼로 제작됐습니다. 그리피스 선수는 얇은 어퍼보단 두꺼운 어퍼를 선호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Embed from Getty Images     저희는 얼마 전 에이스 17.1의 끈을 빼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실제 경기도 뛰어봤지만 에이스 17+ 퓨어컨트롤의 착화감과 큰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발볼이 넓은 편이신 분들은 끈을 빼고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초간단 퓨어컨트롤 만들기 by 올댓부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2일

2004년 발매작 '프레데터 펄스' 포착

      [2004년 발매작 '프레데터 펄스' 포착]       '본격 옛날 축구화 덕후' 아수 에코토의 축구화만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 합니다.    지난 19일 프랑스 리그 1, FC METZ의 수비수 아수 에코토가 FC낭트와의 리그경기에서   무려 13년 전 발매된 축구화인 프레데터 펄스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13년이면 축구화의 가수분해가 걱정될 정도의 오랜 시간인데요. 괜찮을까요?       아수 에코토는 왼발, 오른발이 색상뿐만 아니라 사일로가 다른 짝짝이 축구화 착용 등   파격적인 축구화 착용과, 출시된지 10년 이상 된 옛 축구화를 착용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댓부츠에서 자주 소개된 단골 고객이기도 하죠. 2015년에는 단종된지 13년이 된   프레데터 매니아를 착용하고 나와 축구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발매되어 유로 2004에서 많은 선수들이 착용했던 축구화죠. 프레데터 펄스는   전작인 프레데터 매니아와 동일하게 고무돌기와 빨간색 오버사이즈 텅이 돋보였던 축구화였습니다.   국내에서 중고 매물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씨가 말라버린 프레데터 펄스.   아수 에코토는 13년 전 발매된 축구화를 어디서 구해서 착용하는 걸까요?   그의 축구화 수급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2일

BOOT SPOTTING '2017 ACL'

      [BOOT SPOTTING '2017 ACL']         Abe Yuki (우라와 레즈) - 웨이브 이그니터스 4 아웃솔 커스터마이징   일본선수들은 발바닥이 꽤나 예민해서 축구화 아웃솔을 취향에 맞게 변경하는 걸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미즈노가 일본 브랜드이기 때문에 자국 선수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폭 넓게 지원해주는 걸까요? 우리나라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미즈노 제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미즈노 제품을 착용했던 선수들 중 박주영, 이정수 선수 외에는 특별히 커스터마이징 된 미즈노 제품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Suzuki Yuma (카시마 앤틀러스) - 티엠포 레전드 6 (HG)   같은 경기장에서도 선수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스터드 선택이 극명하게 나뉠 수 있습니다. FG 스터드 보다 길이가 짧고 뭉뚝한 HG 스터드를 착용한 선수가 포착되었는데요, 이 선수 외에도 우리에게 친숙한 다카하기 선수도 티엠포 레전드 6 HG 제품을 즐겨 착용했죠. HG 스터드는 맨땅 전용 축구화가 아닙니다. 엄연히 건조하고 단단한 천연잔디 구장용으로 개발 된 제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천연잔디 구장 자체를 구경하기 힘들기에 맨땅용으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Shoji Gem (카시마 앤틀러스) - 티엠포 레전드 6 안티 클로그 (SG)   같은 팀 같은 축구화지만 위 선수와는 대조적으로 Shoji Gem 선수는 안티 클로그 버전 티엠포 레전드 6를 착용했습니다. 아시아 권에서 안티 클로그 버전 축구화를 착용한 선수는 처음 목격했습니다. 천연잔디라고 다 같은 상태의 천연잔디가 아니듯 개개인마다 천연잔디에서도 축구화 선택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Dimas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 UX 어큐로   엄브로의 컨트롤 사일로 축구화로 지난 7월 세상에 빛을 보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축구선수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UX 어큐로를 착용한 프로 축구선수의 착용샷 포착자체가 너무 어렵네요. 운 좋게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의 한 선수가 착용한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2일

에보파워 비고르 화이트 컬러 유출

 [ 에보파워 비고르 화이트 컬러 유출 ]         푸마 파워사일로의 신작 에보파워 비고르의 새로운 색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색상뿐만 아니라 기존의 에보파워 비고르와 조금 다른점이 있다고 하는데 함께 살펴볼까요?             이번 비고르의 색상은 포인트로 사용된 약간의 민트색을 제외하고 올 화이트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하얀 축구화가 주는 깔끔한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실착 한 번이면 고결함은 끝! ㅋㅋ)           기존의 비고르를 소지하고 계신분 혹은 눈치가 빠르신분들은 특이한 점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트형으로 변경된 아큐폼은 변함이 없지만 토박스 부분에 특이한 패턴의 재봉선이 들어간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이번 올 흰 버젼의 비고르가 천연가죽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부분입니다.   여러 천연가죽 축구화들은 가죽이 늘어나거나 쳐지는걸 방지하기위해 다양한 패턴의 재봉선을 박아둔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천연가죽 축구화에 재봉선을 더 추가로 넣어주는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도 있다고 하네요.     아직 화이트 천연가죽 버젼의 비고르를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지!   추가 소식이 들린다면 저희 올댓부츠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2월22일

처참한 은존지의 '다이내믹 핏 칼라'

[처참한 은존지의 '다이내믹 핏 칼라']   세비야의 피지컬 괴물 ‘스티븐 은존지’ 선수가 착용한 처참한 모습의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Embed from Getty Images     은존지 선수는 평소 에이스 17.1 레더, 티엠포 레전드 6, 마지스타 오퍼스 2를 착용하다가 최근 오브라 2로 축구화를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사진만 봐서는 여전히 오퍼스 2 같죠?(발목 다이내믹 핏 칼라가 없음)     확대해보니..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브라 2의 다이내믹 핏 칼라를 ‘처참하게’ 잘라버렸습니다. 종종 다이내믹 핏 칼라를 잘라서 신는 선수들을 봐왔지만 이렇게 처참하게 자른 선수는 처음이네요.     얼마 전까지 천연 가죽인 레전드 6와 캉가라이트로 제작된 오퍼스 2를 착용하던 은존지는 플라이니트로 제작된 축구화를 신고 싶었나 봅니다. 그런데 발목의 다이내믹 핏 칼라는 본인의 취향이 아니었나 보네요.   (최근까지 마지스타 오퍼스 2를 착용하던 은존지)     마지스타를 착용하는 모든 선수들과 일반인들이 다이내믹 핏 칼라를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플라이니트의 착화감을 포기할 수 없어서 발목의 이질감을 견디며 착용하고 있죠.   이런 여론들을 나이키가 모를 리 없을 것 같고.. 마지스타 3에서는 하이퍼베놈 팬텀 3처럼 발목 없는 플라이니트 등급이 하나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지스타 오브라 2 실착 리뷰 by 올댓부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