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대표적인 ‘축구화 흥행 컬러’

[브랜드별 대표적인 ‘축구화 흥행 컬러’]   축구화 브랜드별로 출시했다 하면 흥행하는 ‘흥행 보증수표 컬러’가 있다?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자주 재탕하고, 자주 재탕하다 보니 각 브랜드의 대표 컬러가 된 색상을 모아봤습니다.   1. 아디다스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을 검/빨입니다. 프레데터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아디다스의 검/빨 축구화! 아디다스의 검/빨 축구화는 그 의미가 큽니다. 상징적인 색상이라고 볼 수 있죠. 아디다스는 자신들의 전통을 강조할 때 검/빨을 사용해 축구화를 제작합니다. 프레데터 이후 검/빨 축구화가 잠시 뜸했지만 에이스 17 ‘레드 리밋 팩’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2. 나이키   나이키 축구화에 자주 사용되는 색은 노/검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Lock in Let Loose' 팩도 노/검으로 출시됐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토탈 90, 머큐리얼 베이퍼,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CTR360 등에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3. 푸마   푸마 하면 딱 떠오르는 색 조합이 있죠? 바로 트릭스! 짝짝이 축구화입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출시한 트릭스 축구화로 재미를 톡톡히 본 푸마는 지금까지 다양한 트릭스 축구화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서 가장 눈에 띄고 싶다면? 푸마의 트릭스 축구화를 신어보세요!             4. 미즈노 미즈노의 축구화들은 클래식 멋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즈노가 종종 만들어 내는 파격적인 색상이 있는데요. 바로 레드/화이트/블랙 조합의 축구화입니다. 오래 전부터 미즈노 축구화에 적용되어 온  이 색 조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화 팩인 'Passion Red 팩'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26일

팬들이 디자인한 레알/맨유/유벤투스/뮌헨 3rd 유니폼

[ 팬들이 디자인한 레알/맨유/유벤투스/뮌헨 3rd 유니폼 ]       아디다스는 팬들의 창의력에 도움을 받아 자신들이 용품 지원을 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클럽들의 써드 유니폼을 제작하였습니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가을까지 아디다스는 ‘Creator Studio'플렛폼을 이용해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써드 유니폼 디자인을 지원받았습니다.   ‘Creator Studio'를 통해 접수된 다수의 작품들 중 선정된 디자인 안으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의 팀들은 3rd 유니폼을 제공 받게 됩니다.   그럼 팬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유니폼 확인해 볼까요?     17-18 Manchester United 3rd Created by supporters         먼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져지입니다. 유니폼의 하단에는 상징적인 "The Holy Trinity"의 형상이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The Holy Trinity"의 멤버는 Sir Bobby Charlton, George Best 그리고 Denis Law입니다.       17-18 Real Madrid 3rd Created by supporters         레알 마드리드의 써드 저지는 가슴을 가로지르는 기하학적 패턴이 특징인 유니폼입니다.       17-18 Juventus 3rd Created by supporters         흔히들 국방색이라 불리는 military green 색상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유벤투스의 써드 져지입니다.   가슴 부위에 유벤투스를 상징하는 검은색과 흰색의 스트라이프를 추가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17-18 Bayern Munich 3rd Created by supporters         독일의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다소 미래적인 디자인이 선택되었습니다. 기존 뮌헨의 유니폼에 상징적으로 들어가던 색상 레드와 화이트로 심플한 유니폼을 만들어냈습니다.       17-18 AC Milan 3rd Created by supporters     AC 밀란은 홈 유니폼에 사용된 같은 색상을 사용해 다른 느낌의 유니폼을 만들어냈습니다.   세로 스트라이프가 사용된 홈 유니폼과 다르게 3rd 유니폼은 가로스트라이프를 그라데이션 패턴으로 디자인한 모습입니다.       팬들이 디자인한 빅 클럽들의 유니폼! 여러분은 어느 팀의 유니폼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시니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26일

시원시원한 ‘나이키 프리미어 2’ 유출

[시원시원한 ‘나이키 프리미어 2’ 유출]   나이키는 클래식 축구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나이키 프리미어 2’의 새로운 색상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나이키 프리미어 2 화이트/블루       사진 속 축구화는 나이키 프리미어 2의 세 번째 색상이 될 축구화입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시원한 색 조합이네요.     이 색 조합은 과거 유명했던 티엠포 레전드의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합니다.   (티엠포 에어 레전드 2)     나이키 프리미어 2는 두툼한 캥거루 가죽 어퍼로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티엠포 레전드는 점점 가볍고 얇은 가죽을 사용함에 따라 클래식한 맛을 잃어가고 있지만 나이키 프리미어가 클래식한 캥거루 가죽 축구화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이키 프리미어 2의 특징> - 푹신한 캥거루 가죽 어퍼 - 끈 매듭을 덮어주는 접이식 텅 - 견고하고 안정적인 TPU 아웃솔 - 방향 전환이 용이한 원형 스터드     며칠 내에 출시될 예정인 나이키 프리미어 2 화이트/블랙은 해외 기준 약 120 USD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클래식한 캥거루 가죽 축구화를 잊지 못하시는 분들은 ‘나이키 프리미어 2’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26일

2018 월드컵 ‘나이키 축구화 라인업’ 유출

[2018 러시아 월드컵 ‘나이키 축구화 라인업’ 유출]   내년 6월 14일부터 시작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축구화 브랜드사에게는 자신들의 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무대죠. 2018 월드컵에 출전할 나이키의 ‘축구화 라인업’ 미리 확인해보세요!     2018년 첫 번째 축구화 팩인 ‘Fast Audacious Football’ 팩부터 변경된 ‘등급 명칭’이 적용된 라인업입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나이키는 내년 초 슈퍼플라이 6와 베이퍼 12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베이퍼의 경우는 처음으로 플라이니트(flyknit)가 적용될 예정이기도 하죠. 얼마 전 네이마르와 사네가 테스트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현재 명칭 새로운 명칭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엘리트 머큐리얼 벨로체 3 DF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프로 머큐리얼 빅토리 6 DF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아카데미 X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클럽       머큐리얼 베이퍼 12     현재 명칭 새로운 명칭 머큐리얼 베이퍼 11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 머큐리얼 벨로체 3 머큐리얼 베이퍼 12 프로 머큐리얼 빅토리 6 머큐리얼 베이퍼 12 아카데미 머큐리얼 볼텍스 3 머큐리얼 베이퍼 12 클럽       하이퍼베놈 팬텀 3 DF   하이퍼베놈 팬텀 3 DF와 팬텀 3는 등급별 명칭이 변경됩니다.   (2018 월드컵 버전 유출 이미지)   현재 명칭 새로운 명칭 하이퍼베놈 팬텀 3 DF 하이퍼베놈 팬텀 3 DF 엘리트 하이퍼베놈 파탈 3 DF 하이퍼베놈 팬텀 3 DF 프로 X 하이퍼베놈 팬텀 3 DF 아카데미       하이퍼베놈 팬텀 3     현재 명칭 새로운 명칭 하이퍼베놈 팬텀 3 하이퍼베놈 팬텀 3 엘리트 X 하이퍼베놈 팬텀 3 프로 하이퍼베놈 펠론 3 하이퍼베놈 팬텀 3 아카데미 하이퍼베놈 페이드 3 하이퍼베놈 팬텀 3 클럽       마지스타 오브라 2 DF   나이키는 내년 말에 마지스타 오브라 3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내년부터는 ‘마지스타 오퍼스’라는 명칭이 사라지고 모두 마지스타 오브라로 통일됩니다. 앞으로는 DF(Dynamic Fit)로 두 버전을 구분 짓게 됩니다.   (2018 월드컵 버전 유출 이미지)   현재 명칭 새로운 명칭 마지스타 오브라 2 마지스타 오브라 2 DF 엘리트 마지스타 오든 2 마지스타 오브라 2 DF 프로 마지스타 온다 2 DF 마지스타 오브라 2 DF 아카데미     마지스타 오브라 2   2018년부터는 ‘마지스타 오퍼스’라는 명칭이 사라지고 모두 마지스타 오브라로 통일됩니다. 앞으로는 DF(Dynamic Fit)로 두 버전을 구분 짓게 됩니다.     현재 명칭 새로운 명칭 마지스타 오퍼스 2 마지스타 오브라 2 엘리트 X 마지스타 오브라 2 프로 마지스타 온다 2 마지스타 오브라 2 아카데미 마지스타 올라 2 마지스타 오브라 2 클럽         티엠포 레전드 7   티엠포 레전드 역시 명칭이 변경됩니다. 2018 월드컵은 티엠포 레전드 7 엘리트로 출전합니다.   (2018 월드컵 버전 유출 이미지)   현재 명칭 새로운 명칭 티엠포 레전드 7 티엠포 레전드 7 엘리트 티엠포 레거시 3 티엠포 레전드 7 프로 티엠포 리게라 4 티엠포 레전드 7 아카데미 티엠포 리오 4 티엠포 레전드 7 클럽     풋볼X 프록시모   풋볼X 모델 역시 명칭이 변경됩니다. ‘프록시모’, ‘피날레’ 등의 명칭이 사라지고 축구화 버전의 명칭과 통일됩니다. 예로 들자면 ‘머큐리얼X 프록시모 3’ 대신 ‘머큐리얼 슈퍼플라이X 6’로 변경됩니다.     2018년 출시될 첫 번째 축구화 팩부터 변경될 나이키 축구화들의 새 이름!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26일

Red/Black 티엠포 레전드 7 유출

[ Red/Black 티엠포 레전드 7 유출 ]     ( 올댓부츠 티엠포 레전드 7 실착 리뷰 )   나이키의 천연가죽 축구화 사일로 티엠포. 티엠포 역사상 최초로 니트가 사용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번 7월에 티엠포 레전드 7이 출시되어 저희 올댓부츠도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런칭 모델부터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모델의 색상들은 대부분 검정색이 사용되어 조금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었는데요.   이번에 검정색이 아닌 다른 색상이 사용된 티엠포 레전드 7이 유출되었습니다.         사진 속 티엠포의 모습은 Red/Black/White 세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니트로 이루어진 레전드 7의 텅부터 솔 플레이트까지 캥거루가죽 어퍼와 동일한 붉은 색상이 사용돼 더 강렬한 느낌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티엠포 레전드 7의 특징> - 플라이니트 소재로 제작된 힐 카운터와 텅. 통기성이 우수 - 최상급 캥거루 가죽 어퍼 - 끈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플라이와이어 - 발바닥 밀림을 방지해주는 나이키그립 인솔 - 전작보다 가벼워진 하이퍼스테빌리티 아웃솔         붉은색이 인상적인 Red 티엠포 레전드 7은 10월 말 혹은 11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판매 가격은 기존 레전드 7과 동일합니다.   검정색 어퍼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분들은 이 녀석을 기다리면 좋을 것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26일

[자서전] 두덱 자서전에 쓰여진 무리뉴, 변절자, 라인업 유출 사건

[자서전] 두덱 자서전에 쓰여진 무리뉴, 변절자, 라인업 유출 사건       출처 : http://www.talkingbaws.com/2015/06/01/jerzy-dudek-tells-story-of-jose-mourinho-asking-real-madrid-wheres-the-rat-after-leak/     2년전 나( :: 두덱) 는 스페인 언론의 기사를 보게 되었다.    다름아닌 레알 마드리드 드레싱 룸의 rat (변절자, 밀고자) 를 찾고 있다는 기사였다.      난 2011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바로 떠올랐다.    1-1 무승부로 끝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경기   무리뉴는 드레싱 룸에 내려와서 경기 결과가 나쁜 편은 아니라고 했다.   당시 경기에서 우린 알비올이 퇴장당한 후 10명으로 뛰었다.        이후는 무리뉴의 말이다.    " 너희들 언론하고 사이 꽤 좋더라. 물론 그들과 친하게 지내야 할 필요성도 있어"   " 근데 내 생각으로는 '그정도'로 친하게 지낼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싶네? "   " 기자들이 나에게 그러더라. 너희들이 경기 전 미팅을 원하지 않느다고. "   " 우리가 세트피스 훈련을 잘못하고 있고 전술 훈련이 충분하지 않다고 "   " 경기가 시작하기 4시간 전에 TV를 켰는데 씨발 내가 뭐를 봤는지 상상이나 해봤어? "   " 조르노 (journalist) 가 내 라인업을 방송하고 있었다. "        그 이후 그는 고함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 어떻게 내가 저들 (= 바르셀로나) 을 깜짝 놀래킬수 있겠나 "   " 너희들 중 한명이 쥐새끼, 밀고자 짓을 하고 있는데 "   " 그래, 잘못들은거 아니다. rat, rat, 변절자, 배신자. "   "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누군가가 나의 선발 라인업을 유출했어"   " 바르셀로나는 내 라인업을 전부 알고있었다. "    " 우리는 매주간 연습했지. 저들을 놀래켜주려고 말이야 "   " 페페를 미드필더에 놓고 다 우리가 이야기한것들이잖아 "   " 페페는 메시를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 안다고. "   " 메시가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언제 위험하지 않은지 파악하고 걔를 언제 놓아주어야 하는지 알고 "   " 바로 그때문에 페페가 중앙에서 플레이하기로 되어있었던거잖아 "   " 안그러냐? 모든게 완벽했는데 왜 작동이 안되나 "     선수단 전체는 묵묵부답이었다.   감독은 계속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 난 항상 너희들의 선두에 서있었다. 어느곳에? 가장 앞선 선봉대에 말이지 "    " 일어나는 모든 일을 컨트롤했어. 너희들을 위해서 불속에 항상 뛰어들었다고"   " 이제 바르셀로나를 공격하려는 순간에 누군가 내 등을 칼로 찔렀다. "   " 너희들 중 한명이 칼로 내 등을 후벼판거야. 이 중요한 게임에서! "     감독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결코 무리뉴가 그런 상태, 그렇게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를 본적이 없다.    계속해서 소리소리질렀다.      " 쥐새끼가 어디있나! 변절자가 누구야! 도대체 누구냐고!   " 그래.. 아마도 너인것같네. "     에스테반 그라네로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는 마드리드 태생이다.     무리뉴는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 분명히 이곳에서 아주 오랫동안 뛴 누군가이겠지 "   그는 3명, 4명을 더 지목했다.    " 어떻게 너희는 우리가 몇주동안 준비한 모든걸 박살낼수 있나? "    " 너희는 날 아주 엿먹였어. 그런데 그거 알어? 너희는 너의 친구들까지 엿먹인거야 "   " 반드시 찾아내고 말테다. 그 X같은 정보원을 찾아낼거라고. 훗날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 너희들한테 X나 지쳤어 "   그는 플라스틱 컵을 강속구로 벽에 집어던졌다. 컵은 문에 부딪힌 후 산산조각났다.        

07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