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시 아디다스의 ‘레전드 축구화’

[8월 출시 아디다스의 ‘레전드 축구화’]     아디다스는 8월 축구화 팩인 ‘오션 스톰 팩(Ocean Storm Pack)’을 지난 3일 출시했습니다. 근데 아디다스의 8월 축구화 팩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디다스의 레전드 축구화였던 ‘프레데터 프리시즌 팩(Predator Precision Pack)’이 곧 등장할 예정입니다.     2017 프레데터 프리시즌 팩     프레데터 프리시즌은 유로 2000에 맞춰 출시됐던 축구화로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클루이베르트 등이 착용했습니다. 프레데터 시리즈 중 처음으로 긴 텅이 부착됐고, 천연 가죽 어퍼 위에는 'Rubber teeth'라는 돌기가 줄무늬 형태로 부착돼있던 축구화입니다.     아디다스는 프레데터 프리시즌 리메이크해 8월 출시할 예정입니다. 놀라운 것은 2000년에 출시된 오리지널 버전과 거의 동일하게 제작됐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리메이크 된 매니아는 디자인은 같지만 많은 부분에서 소재의 변화가 있었죠. 하지만 프리시즌은 오리지널 버전과 동일한 천연가죽, 접이식 텅(벨크로 스트랩), 고무 돌기가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웃솔은 아디다스의 최신 아웃솔이 적용되어 무게를 절감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프레데터 프리시즌 팩은 터프(Turf) 버전과 울트라 부스트(Ultra Boost) 버전이 함께 출시됩니다.   (2017 프레데터 프리시즌 TF)     (2017 프레데터 프리시즌 Ultra Boost)     아디다스의 2017 프레데터 프리시즌 팩은 8월 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FG 기준 약 330 USD입니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8월09일

아스널-아디다스 계약 가능성 있다.

[아스널-아디다스 계약 가능성 있다.]   영국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아스널은 아디다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아스널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약 3,000만 파운드의 계약을 푸마와 맺고 있습니다. 계약 당시에는 큰 금액이었지만 이후 계약을 체결한 라이벌 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교하면 적은 금액입니다.     그리고 현재 EPL의 상황을 보면 최근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그리고 첼시를 가져간 나이키에 비해 아디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 브로미치, 왓포드 이렇게 3개의 팀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은 더 좋은 계약을 원하고 있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리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아디다스는 이런 아스널을 잡고 싶겠죠.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은 푸마와의 계약 조기 종료에 따른 위약금을 지불하고 다른 스폰서를 찾을 의향도 있다고 합니다. 아디다스와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나이키로 넘어간 첼시가 아디다스에게 약 6천 7백만 파운드를 지불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아스널이 어떤 스폰서와 계약을 할지 아직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아디다스가 유력한 상황일 뿐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죠. 푸마는 가장 먼저 아스널과 재협상할 권리가 있습니다.   아스널의 스폰서.. 어디가 가장 잘 어울릴까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8월09일

''게임 오버'' 모리뉴가 직접 끝낸 베일 영입설

[ ''게임 오버'' 모리뉴가 직접 끝낸 베일 영입설 ]       "게임 끝".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 영입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관련 인터뷰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7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전후로 쏟아졌다. 결과는 맨유의 1-2 패배. 다만 단순 경기가 아닌, 이적설 포함 선수단을 둘러싼 얘기에도 눈길이 쏠렸다.   베일도 대상 중 하나였다. 부상 등으로 지난 시즌을 온전히 보내지 못한 베일이 지네딘 지단 감독의 플랜에서 멀어졌다는 설이 돌았다.   지단 감독은 "우리 선수"라며 챙겨왔으나, 모리뉴 감독은 "베일이 레알의 계획에 없다면 다른 감독들처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는 "모리뉴 감독이 베일 영입 가능성을 열었다"는 표현까지 썼다.   정작 모리뉴 감독은 슈퍼컵 직후 인터뷰에서 "게임 오버"란 말로 상황을 정리했다. "레알이란 팀이 분명히 베일을 원하고 있다. 지단 감독도 그렇다. 또, 베일 역시 레알을 원한다"던 모리뉴 감독은 "그렇다면 게임은 끝난 것이다. 베일이 잔류하리란 건 모두가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일은 슈퍼컵에서 측면을 질주했다. 후반 30분경까지 뛰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한창때의 파괴력까지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이스코의 추가골에 관여하는 등 향후 경쟁 구도를 긍정적으로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 스포탈코리아

08월09일

바르셀로나 회장, "네이마르는 지나간 사람... PSG 고소할 것"

  [OSEN=이인환 기자]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FC 바르셀로나 회장이 떠난 '님' 네이마르를 향한 원망 섞인 발언과 그를 데려간 파리 생제르맹(PSG)에 대한 고소 계획을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은 팀 서포터스 클럽 연례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네이마르는 이제 '역사'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하면서 PSG를 유럽축구연맹(UEFA)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PSG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역대 최대 이적료인 그의 바이아웃(최소이적료) 금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2970억원)를 지불했다.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부터 폴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한 쓴 종전 최고 이적액 8900만 파운드(약 1320억원)의 2배를 훌쩍 넘겼다. 이 충격적인 이적 이후 열린 처음 공식적인 자리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이전부터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지난 해 10월부터 네이마르가 떠날 조짐이 보였다. 네이마르는 여러 번 이적설이 떠돌아서 만약을 대비해서 바이아웃 금액을 대폭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네이마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보도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지우기에 분주하다. 경기장에 있는 네이마르 사진을 모두 치웠다. 바르토메우 회장 역시 "네이마르는 스스로 옳지 않은 행동을 했다. 그래서 구단으로서 팔 수 밖에 없었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의 영광을 이끌기는 했어도 해서는 안될 일(PSG 이적)을 선택했다.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FFP(Financial Fair Play) 규정을 어겼다. UEFA에 이를 고발한 상태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연맹(LFP)에서 FFP(재정적페어플레이) 규정을 이유로 네이마르의 ITC(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을 미뤘다. 한편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아무 문제가 없는 영입이라고 반박한 상태다. 좋지 못한 이별 탓일까. 바르토메우 회장은 네이마르를 향해 '덕담'대신 '독설'을 내뱉었다. 그는 "네이마르 이적료로 경쟁력 있는 새 선수를 영입하면 된다"고 말하며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남았으면 위대한 전설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대신 돈을 위해 PSG 행을 택했다"고 가시 박힌 말을 뱉었다.  네이마르 이적 이후 세계 최강 'MSN' 트리오 붕괴로 인해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유구한 역사와 뛰어난 선수들 그리고 14만 명 이상의 소시오(시민주주)들이 함께하는 클럽이다. 아랍 기름 부자나 러시아 갑부가 아닌 소시오가 바르셀로나를 만들었다"고 팬들을 달랬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8월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