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길 바란다"

[지단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길 바란다"]     리오넬 메시가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마에스트로가 스페인에 머물기를 희망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인 Cadena Ser는 메시의 현재 계약이 내년에 만료되며 그는 구단의 방향에 불만을 품어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5경기를 남겨둔 라리가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목요일 헤타페를 1-0으로 근소한 차로 따돌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후 지단 레알 감독은 메시가 떠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가 이 리그에 있고 우리는 이 리그에서 최고를 원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 2월, 현재의 모습으로는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33세의 그는 또한 지난 1월 에릭 아비달 기술 위원장이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의 해고 책임을 선수들에게 돌리는 모습을 보이자 공개적으로 반응하며 이사회와 의견 충돌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회장 선거는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현 회장이 물러나야 하는 2021년에 열릴 예정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의 후임으로 출마할 예정인 후보진들 중에는 빅토르 폰트가 있는데, 그는 메시의 前 팀 동료 사비 에르난데스를 감독으로 임명하고 싶어 한다.     (메시가 없는 리그는 우승할 맛이 없다는 건가ㄷㄷ)     출처 : https://www.besoccer.com/new/zidane-wants-messi-to-stay-in-spain-despite-barcelona-exit-claims-854833 출처 : 에펨코리아 (https://www.fmkorea.com/best/2972721338)

07월03일

히딩크가 평가한 전성기 안정환.txt

[히딩크가 평가한 전성기 안정환.txt]     안정환은 여러모로 호마리우와 비슷하다. 건드리면 반응한다. 그런 면에서 경기에서 종이 한 장 차이로 승부를 결정 짓는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그런 선수가 좋다. 안정환은 화려한 외모와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운동 선수가 아닌 연예 스타였다. 나는 그의 플레이는 좋아했으나 한동안 그를 일부러 외면했다. 왜냐하면 한국대표팀에는 연예 스타가 아닌 축구 선수 안정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는 매우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자극을 받으면 즉각즉각 반응하는 선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자존심을 건들면 그는 반응하였고 그럴 때마다 발전되었다. '안'은 플레이스타일이 네덜란드 대표선수인 반 호이동크와 매우 흡사하다. 기술이 뛰어나고 움직임과 패싱력도 좋다. 자신의 움직임으로 경기 흐름의 속도를 원하는대로 변화시킬줄 아는 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선수이다. 마치 스포츠 세단의 고속 기어 변속기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많은 장점이 있는 반면 체력이 약한 게 흠이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체력적인 요구를 하였고 그러한 나의 물음에 그는 응답했다. -히딩크 자서전-     출처 : 사커라인

07월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