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의 최강자 파워스워브
2009-08-14   /   추천  413 심규빈(doqthffldh)



저의 축구화입니다 ㅋㅋ

슛의 최강자 파워스워브



약 한달 전 산 프레데터 파워스워브를 엡솔루트와 비교하여 리뷰
해보겠습니다.




엡솔루트를 작년부터 1년동안 신어 왔습니다. 저의 첫번째 축구화

였습니다. 다른 축구화와는 달리 인솔에 붙어있는 추가 참 특이했

습니다. 당시 직원은 그 추가 슛의 파워를 증가시켜주고 균형도 잡

아준다고 하더군요. 말그대로 축구화의 성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

다. 당시 중3이었고 발힘이 제대로 길러지지 않아 슛이 굉장히 느

리게 나가는 편이었습니다. 엡솔루트는 슛능력을 굉장히 길러 주었지만 경

기때는 약간 무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달 전 엡솔루트의 차기작인 파워스워브를 구입했습니다. 엡솔루

트와 무게를 비교해보니 더 가볍더군요... 물론 다른 축구화보다

는 무겁습니다 ㅎㅎ

바로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약간 더 가벼워지긴 하였지만 엡솔

루트를 신었을 때와는 슛의 파워가 별로 차이 나지 않는 느낌이었

습니다. 





이번에는 돌기의 성능을 비교해볼가요???

엡솔루트 때는 발등보다는 인사이드 쪽으로 돌기가 있습니다.

파워스워브는 인사이드는 물론 발등에도 돌기가 있어 돌기의 성능

이 확연히 차이나는 느낌입니다. 정말 신어보시면 압니다ㅋㅋ







다음으로 말할 것은 편안함에 대한 것인데요..

엡솔루트때는 베컴 시리즈를 사서 인조가죽이었지만 발이 충분히

편했습니다. 이런 편안함은 프레데터 시리즈의 장점이기도 하죠.

파워스워브는 천연 캥거루 가죽으로 된것을 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조가죽과 천연가죽사이의 차이를 많이 느끼지

는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조가죽과 천연가죽 모두 굉장히 편

편안합니다. 






발볼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발볼이 굉장히 좁은 편인데요. 파워스워브를 살 때는 엡솔루

트 때 신었던 사이즈인 265보다 한 사이즈 작게 260으로 사봤습니

다.(사실 265사이즈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샀다는...ㅠㅠ)
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레데터 시리즈는 너무 딱 맞게 사는 걸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와이드 핏 제품이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와이드가 아니라면 정사이즈로 사세요 꼭!! 가끔씩 발가락에 피나

기도 한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hg 와 fg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운

동장에서 fg를 신어도 되는지, 인조구장에서는 무엇을 신어야 하

는지 궁금해 하시는 데요. 그것은 제조사마다 다릅니다.

먼저 아디다스 제품부터 말해보겠습니다.

제 엡솔루트 축구화는 fg 입니다. 저는 맨땅과 인조잔디구장 모두 

사용하는데요, 현재 1년이 됬는데도 다 닳지 않았습니다. 1주일에

한번, 한두시간씩 찬다면 제 생각에는 맨땅에서는 6개월, 인조잔

디와 함께 사용시 1년 정도 거뜬히 버팀니다.

아디다스 fg 제품은 인조잔디와 함께 사용시 맨땅에서 쓰셔도
무방합니다
.

하지만 나이키 제품의 경우 

인터넷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인조잔디에서 밑창이 떨어지거나 스

드가 부러지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신

지마세요...




또한 돌기가 무회전 을 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는냐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제 경험상으로는 엡솔루트 파워스워브 둘다 돌기

가 무회전에 그리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ㅋㅋ


프레데터를 점수화해보자면......

5점만점에

디자인 3,5점 (파워스워브이외에 아디퓨어나 베이퍼같은 축구화 가 즐비하죠.....ㅠㅠ)

슛 5점(갠적으로 슛에 있어서 토탈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착용감 4.5점 (인조가죽이나 천연가죽이나 굉장히 편안합니다.)

파워스워브는 아디다스의 자랑이고 대표축구화입니다.

파워있는 슛을 원한다면 스워브로 고고!!




이상으로 저의 파워스워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즐축하세요!!!!!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