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 줬으면 하는 개그~ㅋㅋ
2010-02-03   /   추천  372 이동형(yesmany)
제가 가투소 10마리를 키우는데 아 글쎄 이놈들 모두 리버 풀을 먹였더니 체중이 쑥쑥 불고 몸집이 완전 사비알론소가되었습니다. 사비알론소의 젖을 짜면 보통 우유가 나오는게 아니라 맨유가 나옵니다. 역시 강가에서 자란 풀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모든 고객들이 리버풀 먹인소가 너무 맛있다며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이번에 햄의 절대지존 토튼햄과,웨스트햄 주식회사와 정식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있습니다. 소의 시세~가 계속 올라가는거 같아 전 입이 좀처럼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희 소는 일반 소와는 다릅니다. 일단 소농사를 짓는 터도 따뜻한 햇빛이 잘비추는 맨체스 터이고 겨울에 추울때는 항상 일반소와는 차별화된 맨체스터씨 티를 입히며 소의 편안한 잠자리를위해서 특수제작된 카르발요를 덮어줍니다. 특히 주의할점은 겨울에 뿔이 자라는데 저는 저희집에서 가보로 내려오는 아스날로 항상 뿔을 잘라주며 여름에는 더위에 지친 소들에게 보양식아이스크림으로 항상 드록바를 먹입니다. 또한 소의 육질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최신 오디오를 설치하여 발락을 틀어줍니다 이건 저희 농가만의 노하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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