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룡 팬미팅 현장스케치
2012-03-02   /   추천  351 정진해(tong82)
2012년 3월 1일 오후 1시. 동대문에 위치한 축구용품 전문매장 '카포스포츠'에서 기성용 선수의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기성용 선수의 축구화 CTR360도 보입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카포스포츠의 3층은 국가대표 용품 및 기성용 선수의 소속팀인 셀틱의 용품으로 준비 되었습니다. 팀 키트 카달로그도 기성용 선수와 셀틱의 색상으로 세팅. 다음카페 아이러브사커를 통해 미리 당첨되신 30분의 축구와 기성용을 사랑하시는 분들. 나이키에서는 찾아주신 분들을 위해 셀틱의 레플리카를 준비했습니다. 예정된 1시가 되기 전에 기성용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장거리 비행의 여독과 전날 쿠웨이트 전 경기의 피로가 풀리지 않았을 텐데 밝은 모습. (기성용 선수 본인에 따르면 얼마 안 뛰어서 별로 안피곤하다고..) 이 날 진행을 맡아주신 SBS ESPN의 김동완 해설위원. 팬미팅은 미리 팬 분들이 남긴 질문을 토대로 김동완 해설위원과 기성용 선수가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팬분들의 활발한 참여도 이루어졌습니다. 김동완 해설위원에 따르면 연예인들 다니는 청담동 미용실에서 세팅해 온 헤어스타일. 그리고 저에 따르면 그 미용실이 이가자 였던걸로.. 키도 크고 몸매도 좋으니 조금 슬림한 NSW 상의도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팬미팅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김동완 해설위원의 입담이 보통이 아닌 것이야 널리 알려져 있지만, 기성용 선수도 꽤나 달변가의 소질이 있더군요. 김동완 해설위원에게 지지 않는, 오히려 재밌는 카운터펀치도 날리면서 듣는 사람, 보는 사람 모두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토크 이후에는 질문이 선정되신 팬분들께 친필 싸인 볼 증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싸인 볼 증정과 더불어 개인별 기념사진 촬영의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날 참석하신 분들 모두와 기성용 선수의 단체 사진. (기성용 선수는 코비 레더 디스트로이어 재킷을 입었네요) 기성용 선수 은근히 눈웃음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과 답변은 바로 올림픽대표팀 차출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기성용 선수는 이와 관련해, 아직 홍명보 감독님의 연락을 따로 받은 것은 없고 다른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에 자신이 숟가락 하나를 더 얻는 상황 자체가 굉장히 미안할 것이라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정정당당하게 선수들과 경쟁해서 올림픽 대표팀의 자리를 얻고 싶다고 하네요. 기성용 선수가 한 말을 정확하게 적은 것은 아닙니다만 매우 신중하고 겸손한 뉘앙스의 답변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인터넷 기사로 접하셨을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이야기, 셀틱에서 친하게 지내는 선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셔플 동영상을 찍게 된 이유, 많은 이적설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아래는 팬미팅 도중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본 것인데, 이 부분에서도 기성용 선수의 재치가 빛나길래 올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출처: 나이키 매니아)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NbpTb0hlvFE$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