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 조기합류 위해 연봉 50% 삭감
2015-12-22   /   추천   93park(kimhanE)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영국 '미러'는 21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이 맨유 조기합류를 위해 연봉삭감도 각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는 최근 첼시와 결별한 이후 맨유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휴식기를 갖지 않을 것이다. 나는 피곤하지도 않고 쉴 필요가 없다"고 입장을 밝히며 빠른 감독직 복귀를 선언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에서 연봉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를 수령한 무리뉴는 맨유행을 빨리 확정하기 위해 50% 삭감을 결심했다.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는 현재 판 할 맨유 감독이 받고 있는 연봉과 같다.

무리뉴는 오래전부터 맨유 지휘봉을 원했다. 다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자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로 애정이 각별하다. 과연 그토록 원하던 올드 트래포드행을 성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