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의 기행? 가위로 골네트 잘라냈다
2015-12-21   /   추천   초코칩쿠키(bd33)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FC바르셀로나 주전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28)의 기행이 화제다.

유럽 챔피언 바르사는 20일(한국시간)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남미 챔피언 리버 플라테와의 2015 FIFA 일본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의 선제골과 수아레스의 2골을 묶어 3-0 낙승을 거뒀다.

경기 직후 피케는 가위를 들고 피치로 다시 향했다. 골네트로 발걸음을 옮겼고, 골네트 중심부를 원형으로 도려냈다. 잘려진 골네트 일부는 피케와 함께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피케는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직후에도 유사한 행동을 했다. 당시에는 골네트 전체를 잘라 메고 돌아갔다. 이번에는 일부만 챙기기로 했다.

 

 

유럽 및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 골네트를 수집하는 피케. 그를 향한 시선에 다양한 반응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 풋볼 채널 캡쳐, 헤라르드 피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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