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사일로 교체하다!
2019.01.21 11:18:32

[부스케츠, 사일로 교체하다!]

 

바르셀로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있다면? 단연 메시가 첫 번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메시 다음으로 부스케츠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팀 내에서 대체 불가능하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그런 그가 까다로운 축구화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죠. 마지스타의 후속작 팬텀 비전을 착용하던 부스케츠 선수는 최근 훈련장, 실제 경기에서 새로 출시된 팬텀 베놈을 착용했습니다.

 

(마지스타 단종 이후 팬텀 비전을 착용한 부스케츠)

 

 

(1월 18일 훈련장에서 팬텀 베놈을 착용한 부스케츠)

 

 

 

(새벽에 있었던 레가네스와의 라리가에서 팬텀 베놈을 그대로 착용했다)

 

부스케츠 선수가 오래도록 신었던 축구화는 마지스타 오브라 2(오퍼스 2)입니다. 발목 칼라가 없고 어퍼가 비교적 탱글탱글한(나이키 캉가라이트 어퍼) 축구화였습니다. 팬텀 비전이 출시된 이후에도 다이내믹핏 칼라를 제거하거나 마지스타 오브라 2를 다시 착용한 것으로 보아 과거의 마지스타를 잊지 못하는 듯 보였죠.

 

(팬텀 비전 출시 이후에도 마지스타 오브라 2를 착용한 모습)

 

 

(팬텀 비전을 개조해 착용한 부스케츠)

 

때마침 팬텀 베놈이 과거의 마지스타와 유사한 어퍼의 질감과 낮은 발목 구조로 출시되어 부스케츠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유추되는데요. 실제 경기에서도 착용했기 때문에 앞으로 팬텀 베놈으로 사일로 변경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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