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마르티네즈의 쌈박한 끈 묶기
2018.10.23 15:50:39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축구화 끈으로 발을 돌돌 말아 보셨나요?

 

 

아직도 조기축구에 나가면 이 스타일링을 고수하는 분들도 가끔 계시는데요. 과거 프란체스코 토티, 올리버 칸 등 많은 스타 선수들도 주로 애용한 방식입니다. 당시 축구화 끈을 끝까지 묶지 않고 발목이 살짝 보이도록 하는 것이 트렌드이기도 했고 과거 축구화들은 분리형 텅, 접이식 텅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발을 더 강하게 고정하기 위한 일종의 꿀팁이었죠. 하지만 그러한 기능보다 멋으로 따라 하는 경우도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접이식 텅 축구화로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이 신었던 축구화 프레데터 시리즈로 많이 기억하실 텐데요. 접이식 텅을 고정하기 위해 특별한 고무 밴드가 존재했었죠. 이 밴드 역시 위와 유사한 역할을 했습니다. 미세하게나마 발등과 어퍼를 밀착시켜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많은 축구화들이 일체형 축구화로 제작되면서 이러한 모습들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었습니다.

 

 

뮌헨 선수로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하비 마르티네즈 선수의 축구화를 자세히 살펴보시죠.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방식의 끈 묶기인데요. 과거 향수를 진하게 불러일으키는 스타일링입니다.

 

 

하비 마르티네즈는 과거에도 이러한 행동을 종종 보여주던 선수인데요. 매번 이러는 것이 아닌 평범하게 착용할 때도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돌발행동으로 보입니다. 징크스나 특별히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지속적으로 같은 행동을 보였겠죠?

 

 

 

 

(일반적인 끈 묶기로도 착용하는 하비 마르티네즈)

 

지금은 거의 사라진, 참신한 끈 묶기를 선보인 하비 마르티네즈. 앞으로 공 찰 기회가 있다면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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