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에 데뷔한 이니에스타, 그만의 독특한 축구화 취향은?
2018.07.30 09:37:03

 

얼마 전 스페인 무대를 뒤로하고 아시아 리그로 진출한 이니에스타 선수가 J리그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팀이 0:3 패배를 당하며 혹독한 데뷔전을 치러야만 했는데요. 오늘은 이날 이니에스타가 신었던 축구화를 조명해 보려고 합니다.

 

 

축구화는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JUST DO IT 팩을 신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니에스타는 특별 제작된 축구화를 항상 착용하고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면 일단 토박스가 끝나는 지점에 가로로 박음질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분 일체형 텅인 기존의 마지스타 오브라 2와는 달리 완전 분리형 텅을 적용되어 있죠.

 

 

마지막으로 Pebax 소재로 제작된 아웃솔이 아닌 티엠포 레전드 4의 TPU 소재 아웃솔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터드 배열과 모양 또한 티엠포의 아웃솔을 채용했습니다.

 

 

(마지스타 오브라 2 아웃솔 / 티엠포 레전드 4 아웃솔)

 

이니에스타 선수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활약할 때부터 나이키 축구화를 애용했는데요. 약 20년이 넘도록 나이키 축구화를 신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 나름의 최적화된 기준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가장 최근에 나이키에서는 마지스타를 단종하고 팬텀 비전 사일로를 런칭했죠. 이에 이니에스타는 팬텀 비전으로 바꿀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마지스타 오브라를 착용할지 흥미로워지는데요. 앞으로 이니에스타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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