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아디다스에서는 우먼스 제품일 출시되었는데요.. 네메시스 18.1과 프레데터 18.1이었습니다. 월드컵을 위해 제작된 에너지 모드 팩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네메시스 18.1 우먼스는 어퍼 전체는 오프 화이트 색상이, 삼선과 축구화 바닥은 남색이 사용된 축구화입니다. 조금만 신고 뛰어도 금방 더러워질 우려가 있는 어퍼 색이긴 하지만 흰색 축구화는 언제나 예쁘네요. 얼마전 이 네메시스 18.1 우먼스를 실제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장소는 National Women's Soccer League가 열리는 미국입니다.
경기장이 참 아름답죠? 하지만 경기장만큼이나 아름다운 선수가 있습니다.
올랜도 프라이드 팀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carson pickett입니다. 장애를 극복한 선수죠. 그녀가 바로 이 새로운 네메시스 18.1 우먼스를 신은 선수인데요.
실제로 착용한 모습을 보니 기존의 밝은 주황색 네메시스 18보다 훨씬 마음에 드네요. carson pickett 선수는 네메시스를 신기 전에는 엑스 15를 신었습니다.
엑스 15는 이미 단종된 지 오래죠. carson pickett 선수는 비교적 오랫동안 엑스15.1 축구화를 고집했었네요.
그리고 carson pickett 선수가 새로 바꾼 네메시스 18.1 우먼스에는 기존의 네메시스와 색상 이외에 또 다른 점이 한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아웃솔이 다르다는 점이죠.
(위 - 기존의 네메시스, 아래 - 네메시스 18.1 우먼스)
우먼스 제품에는 토션 프레임 아웃솔이 사용된 기존의 네메시스와는 달리 스프린트 프레임 아웃솔이 사용되었습니다. 아디다스에서 아웃솔, 스터드에 부하되는 힘의 크기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스프린트 프레임 아웃솔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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