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슈즈로 재탄생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360 R9
2018.07.09 00:28:24

 

나이키는 영국 남자 사이클 국가대표 마크 카벤디시만을 위한 사이클 슈즈를 제작했습니다. 카벤디시는 리우 올림픽 옴니엄 포인트레이스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 박상훈 선수와 충돌로 우리에겐 여론이 그다지 좋지 못하죠. 

 

 

일단 사이클 이야기는 여기까지. 지금부터는 오늘의 주제인 특별한 사이클 슈즈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왜 사이클 슈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가? 이유는 이 사이클 슈즈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360 모델이 기반이 되어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1998년 나이키 머큐리얼 R9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 카펜디시 선수는 머큐리얼 R9의 팬이라고 하네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 “20년 전, 프랑스 월드컵이 열였을 때 호나우두 선수가 신은 첫 번째 머큐리얼을 보자마자 가지고 싶었다. 그 이후로 나이키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에 반해 팬이 되었다...(중략)”고 밝혔네요. 카벤디시 선수의 영업력이 보통이 아니네요ㅎㅎ

 

 

마크 카벤디시가 나이키에게 받은 사이클 슈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머큐리얼 360 모델의 런칭 버전 오렌지색의 사이클 슈즈를 받았었죠. 하지만 신발은 머큐리얼과 많은 모습이 달랐습니다. 머큐리얼이라고 하기 민망할 수준이네요. 

 

 

오늘은 특별히 축구화에서 영감을 얻은 사이클 슈즈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사이클 슈즈의 모습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기능적으로도 조금 더 알고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축구화와 관련된 재밌는 신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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