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이 디자인한 삼바 트레이너
2018.07.04 14:07:14

나이키에서는 성소주자를 위한 비트루(BE TRUE) 컬렉션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환으로 아디다스는 프라우더(Proud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데이비드 베컴, 나오미 캠벨, 블론디 맥코이, 케이트 모스, 마크 제이콥스, 퍼렐 윌리암스 등 이름만 들어도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30명이 참여했습니다. 아디다스 삼바 트레이너를 자신의 개성대로 표현해 이를 전시하고 이베이를 통해 경매도 부쳐질 예정이라는데요. 해외 기준 7월 3일부터 10일 동안 진행된다고 합니다.

 

https://www.ebay.co.uk/rpp/pride

 

 

이 캠페인의 수익은 집이 없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젊은 LGBT들을 위해 영국 맨체스터에서 시작된 단체 알버트 케네디 트러스트에 기부된다고 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작품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케이트 모스는 유리구두처럼 안이 비치도록 디자인했으며 마크 제이콥스는 무지개 리본으로 운동화를 장식했습니다.

 

(Kate Moss)

 

(Marc Jacobs)

 

(Pharrell Williams)

 

(Blondey McCoy)

 

(Chapman Brothers)

 

(Pet Shop Boys)

 

(Henry Holland)

 

(Edward Enniful)

 

(Rita Ora)

 

(Charlotte Tilbury)

 

(Liam Payne)

 

워후우....다음은 오늘의 주인공, 데이비드 베컴의 작품입니다. 

 

 

베컴 역시 아티스트 한나 벤틀리와 함께 특이한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옅볼 수 있으며 야자수 모양을 하고 있는 신발 끈이 눈에 띄네요.

 

 

실제로 이 신발들을 신고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만큼 하나같이 독특함을 넘어서 기상천외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실용성이라는 측면을 조금이라도 고려했더라면 더 많은 호응이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셀럽들의 마음만큼은 리스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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