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도 월드컵 맞이를 한다?
2018.05.28 09:51:00

 

PSG 유망주 킴펨베 선수가 프랑스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특이한 축구화를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킴펨베 선수는 작년 글리치의 메인 모델로도 뽑힌 바 있죠. 아디다스는 글리치 축구화를 기존 마케팅 방식과 다소 차별화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는데요.  이미 슈퍼스타가 된 선수들보다는 떠오르는 신인들을 글리치의 메인 모델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어린 유망주들이나 유튜브 또는 sns에서 파급력이 있는 사람들을 통한 마케팅, 특정 지역의 글리치 APP을 통해서만 출시되는 등 아디다스는 희소성과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글리치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고 있죠. 

 

 

킴펨베 선수가 훈련장에서 신은 글리치는 검은색과 흰색 조합의 축구화인데요. 불규칙한 흰색 줄무늬가 어퍼 전체를 덮고 있어 다소 난해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퍼에 그려진 독특한 그래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정말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킴펨베 선수 이외에는 최근 파울로 디발라 선수와 벤자민 멘디 선수가 글리치로 바꿔 신고 훈련장에 나온 모습을 본 적 있는데요. 멘디 선수가 훈련장에서 신고 나왔던 프랑스 국기 색의 글리치를 제외하고 어퍼 디자인들이 모두 독특하며 다소 그 의미를 유추하기 힘들었죠.

 

 

 

아디다스가 어린 유망주들을 모델로만 활용하다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갑자기 마케팅 방법을 살짝 바꾼 느낌인데요. 아무래도 월드컵이라는 기회를 통해 글리치를 홍보하고 싶었던 아디다스가 기존 홍보 정책을 깨고 더 많은 이들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슈퍼스타들을 활용하기로 한 듯 보입니다.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있는 새로운 글리치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앞으로 업데이트되는 데로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