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축구화 끈에 새긴 아들에 대한 사랑
2016.08.23 11:50:41

 

 

 

[네이마르, 축구화 끈에 새긴 아들에 대한 사랑]

 

 

 

 

브라질이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결승전에서 네이마르의 '하드캐리' 가 없었다면 메달의 색깔이 바뀌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네이마르의 존재감은 대단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올림픽 내내 마이클 조던과의 콜라보레이션 하이퍼베놈

 

피니쉬 (이라 읽고 베이놈이라 쓴다)를 착용했습니다.

 

 

 

 

 

네이마르가 착용한 축구화의 끈 끝에는 'DL'이라는 알 수 없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는데요,

 

다소 상한 떡밥 일 수도 있지만 (이미 아시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 끈에 적혀있는 이 'DL'의 정체는 바로

 

네이마르의 아들 'Davi Lucca'의 첫 글자를 따온 것 이라고 합니다. (풀네임: Davi Lucca da Silva Santos)

 

 

 

 

 

 

2012년 런던에 이어 두번째 시도 끝에 기어코 획득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피치위에서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네이마르의 눈에서 아들에 대한 사랑을 엿 볼 수 있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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