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부츠 골키퍼 장갑 가이드
2016.05.09 15:27:44

 

[올댓부츠 골키퍼 장갑 가이드]

 

 

축구 경기를 뛸 수 있는 11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장갑을 착용하는 골키퍼 포지션. 축구화의 세계만큼 그들이 착용하는 장갑의 세계도 굉장히 넓습니다. 과연 그곳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을까요? 오늘은 선택된 그들만을 위한 골키퍼 장갑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이 5가지만 알면 장갑 이해 끝!

 

 

 

1. 백핸드(Backhand)

골키퍼 장갑의 백핸드는 펀칭할 때 공이 닫는 부위를 말합니다. 손등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펀칭할 때 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의 퀄리티에 따라 장갑의 가격이 좌지우지됩니다.

 

 

2. 팜(Palm)

 골키퍼가 공을 캐치할 때 공이 닿는 부분을 팜이라고 합니다.(손가락 부분도 포함) 이 부분을 얼마나 두꺼운 두께로 제작했고, 그립력이 강하냐에 따라 장갑의 등급이 매겨집니다. 팜은 매끄러운 표면과 텍스쳐가 있는 표면 두 가지가 있습니다.

 

 

3. 클로저(Closure)

클로저는 손목 부분에 달린 일종의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걸이식으로 제작된 것도 있지만 찍찍이(?) 형태로 된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신축성 좋은 밴드는 손목의 보호와 장갑의 핏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4. 핑거(Fingers)

골키퍼 장갑의 핑거는 공을 캐치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핑거의 컷에 따라 공을 캐치하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핑거 부분이 느슨해서 손가락의 편안한 움직임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타이트한 착용감을 통해 공을 컨트롤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선호하는 골키퍼가 있습니다. 이 핑거 부분 내부에 견고한 지지대를 삽입하여 강한 슈팅에도 손가락이 꺾이지 않게 보호해주는 '핑거 세이브' 기능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핑거 세이브가 적용된 글러브는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나뉘기도 합니다.

 

 

5. 컷(Cut)

 골키퍼 장갑의 컷은 팜 부분의 설계에 따라 나눠집니다.

 

• 플랫(Flat)

가장 일반적인 컷으로 플랫 또는 트레디셔널 컷이라고 불립니다. 특징은 손가락의 라텍스 부분이 평평하고, 손바닥과 손등 사이에 메쉬 소재를 재봉한 컷을 말합니다. 플랫 컷은 주로 루즈한 핏감을 줍니다.

 

 

• 롤/건(Rolled/Gunn)

롤/건 컷은 말 그대로 손가락을 라텍스로 감싼 형태입니다. 손가락 부분을 감싼 덕분에 공과 손바닥이 닿는 면적이 넓어져 캐칭에 도움을 줍니다. 플랫타입보다 훨씬 포근한 착용감이 장점이지만 단점은 통풍이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 네거티브(Negative)

손가락 옆면을 장갑 안에서 재봉한 컷을 네거티브 컷이라고 합니다. 네거티브 컷의 장점은 손가락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핏입니다. 롤 핑거 컷보다 편안하고 유연한 착용감 때문에 인기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손가락이 얇은 분들에게 잘 맞는 장갑입니다. 단점은 손가락 끝 부분에 튀어나온 라텍스가 잘 까진다는 것입니다.

 

 

• 하이브리드 롤(Hybrid Roll)

하이브리드 컷은 말 그대로 두가지 특징이 결합된 장갑입니다. 롤 핑거 컷과 네거티브 컷 또는 롤 핑거 컷과 플랫 컷의 조합이 있습니다. 

 

 

올댓부츠가 정리한 골키퍼 장갑 가이드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나요? 이 가이드 보고 올바른 장갑 구매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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