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06 10주년 기념 한정판 발매
2016.02.11 10:50:03

 

 

 

[푸마 V1.06 발매 10주년 500족 한정판 발매]

 

 

 

[사무엘 에투 바르셀로나 시절 V1.06 착용]

 

 

 

 

[지난 9월 포착된 알렉산더 흘렙(FC 바테 보리소프)의 V1.06]

- 자신의 전 소속팀인 슈트트가르트 앰블럼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출전

 

 

 

 

2006년 독일 월드컵에 맞추어 발매된 푸마의 스피드 부츠. 발매 당시 사무엘 에투, 로베르 피레스와

 

알렉산더 흘렙 선수가 애용했던 (흥미롭게도 흘렙선수는 최근까지 이 모델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V1.06이

 

1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2006년에 발매된 제품과 100% 동일한 스펙과 전세계 500족

 

한정으로 발매가 됩니다.

 

 

 

 

가죽이 아닌 Scholler Contec라는 얇은 갑피를 사용하여 축구화의 중량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맨발과 같은

 

착화감을 제공하였으며,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보다 훨씬 앞서 카본 아웃솔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또한

 

V1.06 스터드의 내구성도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다만 얇은 갑피 특성상 인조잔디나 맨땅에서는 내구성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스터드에 찍히면 그 고통은 말로 형언할 수 없죠)

 

 

 

 

국내 축구용품 쇼핑몰에 헐값에 풀려 저렴하게 구매한 기억이 납니다. 한 사이즈 업 해서 착용해야 하는데

 

정 사이즈로 구입해 얼마 신지 못하고 친구에게 넘긴 추억이 있는 축구화입니다. 10년 전 제품과

 

완전 동일하게 출시된 제품이지만 가격은 10년 전 가격이 아니네요.

 

색상이나 제품특성을 업그레이드 한 것도 아닌데…

 

 

 

 

가격만 한정판스러운 푸마의 V1.06 구매할 마음을 싹 가시게 하네요. 차라리 이베이나 해외 매물을 뒤져

 

10년 전 제품을 찾는 게 정신건강이나 재정유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프로다이렉트 사커 발매 가격: 220 파운드 (한화 약 382,500원)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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