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레알 감독 지네딘 지단의 축구화 연대기
2016.01.07 10:31:44

 

 

 

[1992년 ~ 1996년 프랑스 리게 앙 보르도 시절]

 

당시 보르도 킷 스폰서인 아식스의 축구화 착용.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킷 스폰서인 아식스의 축구화를 보르도 선수 전원, 그것도 모두 같은 축구화를 착용해야만 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왠지 클래식한 느낌의 아식스 축구화가 낯설지만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996년 ~ 1997년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시절]

 

보르도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실력도 일취월장했지만 탈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축구실력을 가진 대신 머리를 내주었…당시의 축구화는 아디다스 코파문디알을 착용했습니다. 검정과 흰색 조합의 유벤투스 유니폼과 아주 알맞은 깔맞춤을 선보였습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시절]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만난 프랑스는 지단의 벼락 같은 헤더 슈팅 두 방과 후반 추가시간 프티의 쐐기골로 호나우도의 브라질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때부터 프랑스 대표팀에게는 ‘아트사커’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했고 그 아트사커의 중심에는 프레데터 액셀레이터를 신은 지단이 있었습니다.

 

 

 

 

 

 

[2000년 네덜란드&벨기에 유로 2000 프랑스 대표팀 시절]

 

개인적으로 프레데터 시리즈 중 매니아 보다 더 멋진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축구화입니다. 프레데터 프리시즌을 착용하고 메이저 대회 연속 2관왕을 이끌며 ‘아트사커’ 전성시대의 정점을 찍었던 시기입니다. 이후 아디다스는 오직 지단만을 위한 황금색 프레데터 프리시즌을 지급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시절]

 

대회직전 입은 왼쪽 허벅지 근육파열로 프랑스 대표팀에는 비상이 걸립니다. 아니나다를까 개막전에서 세네갈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한 프랑스는 지단의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프레데터 매니아의 주인인 지네딘 지단은 일찌감치 짐을 싸고 프랑스로 돌아갔습니다.

 

 

 

 

 

 

[2004년 포르투갈 유로 2004 프랑스 대표팀 시절]

 

여러분 유로2004 ‘3분의 기적’ 기억하시나요? 잉글랜드와의 조별예선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지단의 프리킥 동점골과 페널티킥 역전골로 2-1로 승리했습니다. 파워펄스 기능이 삽입된 프레데터 펄스를 착용한 지단이 터뜨린 2골로 3분만에 전세를 뒤집고 잉글랜드를 격파했죠.

 

 

 

 

 

 

[2006년 독일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시절]

 

지단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이자 은퇴무대였던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기량이 많이 저하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했던 지단이지만 조별리그에서부터 시작된 지단의 ‘회춘포스’ 로 스페인과 브라질을 차례로 격파하며 프랑스대표팀의 멱살을 잡아 결승전까지 ‘하드캐리’합니다. 박치기 사건 때문에 우승컵을 이탈리아에게 내주었지만 당시 지단의 폼은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했죠. 황금색 프레데터 앱솔루트가 더욱 빛난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었습니다.

 

 

 

[은퇴 이후 프레데터 X의 제작과정에 참여한 지네딘 지단]

 

 

[함부르크 올스타 vs 호나우도와 지단 친구들 경기에서 착용한 아디파워]

 

 

 

[레알 마드리드 올스타 vs 바이에른 뮌헨 올스타 경기에서 착용한 아디파워]

 

 

 

[셍테티엔 vs 호나우도와 지단 친구들 경기에서 착용한 프레데터 인스팅트]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써 첫 트레이닝에 참여한 지네딘 지단의 축구화 에이스 15 (천연가죽)]

 

레알 마드리드는 전통적으로 새해 첫 트레이닝은 팬들에게 공개하는 전통이있다고 합니다.

프레데터 사일로가 단종되고 지단이 선택한 축구화는 X가 아닌 ACE였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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