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베놈 팬텀 & 피니시
2015.05.28 17:52:01

 

 

[하이퍼 베놈 팬텀 & 피니시]

 

 

 

 

어제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하이퍼베놈 2가 발매되었고, 방금 전 따끈따끈한

 

택배를 받아 팬텀과 피니시의 비교 리뷰를 위해 후다닥 촬영을 하고 바로 느낀 점을 업로드 합니다.

 

 

 

 

 

하이퍼베놈 팬텀 vs 하이퍼베놈 피니시 - 다이나믹 핏 칼라의 유무

 

 

[하이퍼 베놈 2 팬텀]

 

 

하이퍼베놈 1이 첫 런칭 할 때 까지만 해도”발목 있는 축구화” 즉,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축구화는 

 

세상에 공개 되기 전이었죠, 하이퍼베놈 1의 어퍼에 사용된 올록 볼록한 NIKE SKIN이 가장 주목을 받았던

 

기능 중의 하나였습니다.

 

 

[하이퍼 베놈 2 피니시]

 

 

반면, 하이퍼베놈 2는 중급형 모델인 하이퍼베놈 파탈 DF 에도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

 

굳이 최상급 축구화가 아니더라도 비교적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들을 위해 발목 있는 축구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이나믹 핏 칼라의 유무에 따라 팬텀과 피니시로 구분된다]

 

 

아직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 발매가 되지 않은 파탈 모델은 원가 절감을 위해서 NIKE SKIN, ACC 그리고

 

플라이와이어가 모두 빠진 채로 발매가 됩니다만, 발목 있는 축구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비교적

 

구매가 수월한 중급형에 다이나믹 핏 칼라를 적용, 더 많은 사람들이 발목 있는 축구화를 접할 수 있게

 

조치했습니다.

 

 

 

 

 

 

 

마지스타 [오브라] – [오퍼스]

하이퍼베놈 [팬텀] – [피니시] / [파탈??]

 

 

이번 하이퍼베놈 2는 마지스타 "오브라 – 오퍼스"의 개념처럼 하이퍼 베놈 "팬텀 – 피니시" 로 최상급 버전의

 

축구화에서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것과 그렇지 않은 축구화로 나뉘어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프로선수들

 

조차도 발목 있는 축구화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는데, 소비자도 충분히 반응이 나뉠 수 있다는 것을 나이키도

 

인지하고 있는 듯 한 움직임이죠.

 

 

 

 

하이퍼베놈 2 팬텀과 피니시의 차이는 다이나믹 핏 카라의 유무 그리고 아웃솔에 적용된 얼룩무늬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플라이와이어NIKE SKIN, ACC는 두 모델 모두 똑같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허나, 최상급에만 적용되는 아웃솔의 무늬는 사용할수록 점점 지워질 수 있다고 하니, 하이퍼베놈 팬텀 2를

 

천연잔디가 아닌 인조잔디 혹은 맨땅 등에서 오랜 시간 착용하게 된다면, 중급형인 파탈 모델로 보일 수 있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겠네요. 물론 제품에 적용된 여러 기능들의 차이는 변하지 않겠지만요.

 

 

 

 

 

 

 

 

만족 그 이상의 만족을 위해

 

 

 

 

하이퍼베놈 2가 발매되기 전, 경량성과 내구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나이키의 항해는 플라이니트라는 

 

소재를 발견하게 되면서 잠시 정박하게 되었습니다. 최상급 모델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와

 

마지스타 오브라(오퍼스)에 플라이 니트를 적용,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한 제품이라는 광고로

 

많은 소비자들을 유혹했죠.

 

자연스럽게 하이퍼베놈의 후속 제품에도 플라이니트라는 혁신적인 소재가 사용될 것이라는 추측들이 있었지만, 

 

나이키는 하이퍼베놈 에서 사용되었던 NIKE SKIN을 과감하게 포기합니다.

 

 

[좌 - 하이퍼베놈 피니시 / 우 - 하이퍼베놈 팬텀]

 

 

하이퍼베놈1의 어퍼 소재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과감하게 제외하고,

 

완전히 새로운 NIKE SKIN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이미 만족한 제품에서, 한 단계 진보한 더 나은 제품”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상 - 하이퍼베놈 팬텀 / 하 - 하이퍼베놈 피니시]

 

 

 

두 모델 어퍼의 느낌은 거의 흡사합니다만, 피니시의 경우 엠보싱이 좀 더 올록볼록합니다. 반면 팬텀의 경우

 

그 느낌이 약간 덜하다는걸 확인할 수 있네요. 

 

아직 착화해본 것은 아니지만, 직접 만져보고 느껴본 느낌은 하이퍼베놈 1의 NIKE SKIN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하이퍼 베놈 2 피니시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들은 웨인루니, 해리 케인, 카림 벨라라비 선수 등이 있으며,

 

네이마르, 로멜로 루카쿠, 레반도프스키 선수 등은 하이퍼 베놈 2 팬텀을 착용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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