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말하는 Tiempo Legend Ⅲ
2009.07.23 14:32:17


성공하는 모든 것들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전이 늘 열정을 잃지 않는 선수들의 자신감과 함께 한다면 선수들에게 그라운드 위에서 가장 큰 조력자는 그들의 축구화. 새로 출시되는 ‘티엠포 레전드 Ⅲ’ 또한 다가오는 ‘2009/2010’ 시즌에 더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 축구에서 승리하는 법은 간단하다. 빠른 선수가 공간을 제치고 달린 뒤 단 한 명의 골키퍼가 막고 있을 뿐인 골문 안으로 작은 공을 넣기만 하면 된다. 세상에 이보다 더 간단한 방정식은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라운드 위에 선 11명의 선수들에게 그 임무는 지상 최대의 과제나 다름없다. 다른 선수들과 조금이라도 차별되는 자신만의 무기를 갖지 않는 한 승리와의 거리는 더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찬사가 곁을 떠나지 않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런 간단한 승리의 방정식을 그 어떤 팀들보다 정교하게 구현해 내는 클럽 중 하나다. 그리고 그 최고의 클럽에서 당당히 빛나는 주전으로 우뚝 선 박지성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자신만의 성실함을 무기로 클럽이 빚어내는 승리의 방정식에 자신의 색깔을 더한다. 그리고 그의 곁에 늘 함께하는 존재가 있다면 바로 그의 축구화 ‘티엠포 레전드 Ⅲ(Tiempo Legend Ⅲ)’다. 2009년 7월 더 클래식한 디자인과 컬러로 새롭게 태어난 ‘티엠포 레전드 Ⅲ’는 무엇보다 정확한 터치감각과 정교한 볼 컨트롤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라운드 위에서 많은 공간을 사용해야 하고,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는 미드필드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착화감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티엠포 레전드 Ⅲ’ 경기를 지배하고 승리를 끌어내기 위해 자신의 발끝 감각에 의존해 빠른 판단을 끌어내는 선수들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어 졌다. 선수들이 원하는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기능을 극대화시킨다는 나이키만의 축구화 제작에 담긴 철학과 디자인 정신이 그래도 반영된 결과물이다. 정교함을 더해 재탄생의 과정을 거친 만큼 전통 축구화의 클래식한 멋을 그대로 살리면서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된 제작공법이 축구화의 기능을 배가시켰다.

또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천연가죽이 디자인 철학과 기능추구의 양면이 부합할 수 있도록 장점을 극대화 시킨다. 완벽에 가까운 터치감과 편안한 느낌이 경기 내내 선수 자신의 플레이를 최고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선수가 더 편안한 상태에서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또한 이번 ‘티엠포 레전드 Ⅲ’ 제작의 주요한 목표 중 하나였다. 실제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바아와의 경기에서 나이키의 ‘티엠포 레전드 Ⅲ’ 제품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박지성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디자인도 상당히 심플하게 잘 나온 것 같고 축구화 무게도 훨씬 더 가벼워졌다. 신었을 때의 실제 느낌이 이전 제품보다 착용감에서도 훨씬 더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직접 축구화를 신었을 때 외피가 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느낌이 들어서 볼을 찰 때도 상당히 정확하게 그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이전의 축구화보다 훨씬 진일보한 제품이다”며 실제 제품을 경험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원뿔형과 칼날형 스터드의 조화나 완벽한 접지력, 정교한 느낌의 볼 컨트롤이 가능한 외피 그리고 쿠셔닝 효과를 더하기 위해 추가된 고성능 안창에 이르기까지 ‘티엠포 레전드 Ⅲ’는 최고의 열정이 빚어낸 최고의 전설이다. 가죽 덮개가 살짝 외피를 덮어 끈을 감싸는 부분을 정리해 주는 등 작은 부분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현대 축구에서 승리하기 위해 실제로 경기 중에 필요한 세세한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

박지성에게 자신의 축구화는 어떤 의미일까?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축구화의 조건은.
발에 잘 맞고, 편안한 축구화. 거기에 더해 전체적인 무게까지 가볍다면 금상첨화다.

그렇다면 티엠포 레전드가 그런 축구화인가?
일단 티엠포 레전드가 가장 좋은 이유는 편안하다는 점이다. 천연 가죽 소재를 쓰면서도 다른 제품들과 달리 고전적인 축구화의 장점들 그리고 편안한 착화감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축구화다.

평소에 상상만으로 그려 본 축구화의 이미지가 있나? ‘이런 축구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상상을 했었는데 다 안 된다고 하셔서.(웃음) 사실 지금 신고 있는 축구화를 봐도 그렇지만 나이키에서 제작하는 축구화들은 언제나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보다 실제로 현실적인 측면에서 상상을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늘 상상했던 것 이상의 축구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경기에서 그런 축구화의 장점을 느낄 수 있고, 도움을 받으며 신고 있기 때문에 만족할 수 있는 거고.

선수들끼리 축구화가 새로 출시되면 피드백을 나누기도 하나?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티엠포 레전드 Ⅲ’에 관해서는 어떤 의견을 나눴는지 궁금하다.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기능성나 축구화의 특성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 됐을 때 특별히 피드백을 주고 받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부분은 색깔이다. ‘이번 색깔은 안 좋다’, ‘이런 색깔은 잘 나왔다’ 등등 뭐 그런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웃음)

유니폼이나 신발 등 상당히 애착이 가는 본인만의 용품들이 많을 것 같다.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경기 후에 교환한 유니폼이나 착용했던 유니폼과 축구화 등 대부분의 용품들은 아버지가 관리하고 계신다. 직접 관리하시는 장소에 잘 보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적이 있다. 사실 특별히 어느 한 경기에 신었던 축구화, 어느 한 팀의 유니폼에 애착이 간다고 하기는 힘들다. 내게는 어느 한 클럽도 그저 지나치는 팀이 아니었다. 의미 없는 시기의 클럽도 없었다. 모든 팀에서 다 어느 정도 성과를 얻었었기 때문에 그 각각의 유니폼과 축구화 그리고 경험들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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